우리 엄마는 치매야.. 지수 (1.♡.117.176) 유머 16 1947 32 0 2018.08.20 01:23 32 이전글 : 박초롱 : 정은지 엉덩이 더러워 다음글 : (스압) 어느 로마병사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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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학생이고 할머니 사시는 곳 근처에 학교가 있어서 자주 갔지만 우리 누나들은 막 결혼하고 신혼집 꾸리고 하느라 바빠서 1-2달에 한번 씩 들렸지..
근데 나한테 5분에 한 번씩 밥먹고 왔냐고 묻던 할머니가 오랜만에 큰누나랑 가니까 덥썩 누나 손을 잡더니 자기가 한참 전에 꿈을 꿨는데 이게 니 태몽 같다고 몸조심 하라고 하시더라고.. 그리고 누나가 병원 갔더니 진짜 임신 초기더라..
다른건 다 까먹고 지워져도 손녀 태몽은 1달이 넘게 까먹지 않는 할머니 보며 너무 슬프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