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공익하다 겪은 ssul

생각나는거 다적어봄

1. 역무실로 전화해서 지하철 늦게왔다고 구라치고  "지하철이늦게와서

막차를 못탈거같으니 막차를 자기가 올때까지  붙잡아달라"는 20.30대로 추정되는 썅년이있었음.  안된다니까 민원넣을거라면서 끊음

2. 느닷없이 역무실문을 발로 차서 부수고 들어와서 표가안된다고 성질내는 또라이40대로 추정되는 남성ㅎㅎ

3. 계단올라가나 새끼발가락이 계단에걸려 삐었으니 보상해달라는 아줌매미...  계단만든것도 우리잘못인가요?

4. 같은지하철칸에 지체장애아 있다고 쫒아달라는 민원...

진짜 사람새끼인가 라는 의구심이들음

5. 무리한 요구를 하는 장애인

우리는 역에서만 필요한 도움만 줄 수있음 이것저것해주다보면 한도끝도없어짐.  소변봐주기.로또번호 알려주기.물떠다바치기.지하철 무조건 앉아야한다면서 나는 자리앉쳐주고 뻘쭘하게 두정거장 더 갔다가돌아옴..  소름인건 이모든걸 한 장애인이 그날 모두시킨거^^    

그 외 번외편  본인체중+전동차휠체어 대략300kg나가는 것을 계단에서 들어올리라고시킴ㅎㅎ 돌아가면 엘레베이터있다구 말하는데두..  결국안해줌  해주다 내가  허리나가서 장애인되면 지가 책임질것두 아니면서

6. 열차간격표 보고 1분 늦게들어왔다고 쌍욕시전하기  

ㅎㅎ 최소 분단위로 사시는분

7. 승객이 길물어봄->   나 답해줌->승객왈  그 길  아니고 이쪽으로가야한다면서 씩웃으면서감

.... 나보다 더 잘알면서 도대체 왜  또처물어보는거?  메멘토인가

8.  어떤 젊은남자가 걸어오더니" 몇개월  남으셨어요?"라고 웃으면서 물어봄  그래서 아 그냥 힘내라구 말붙여주는구나 해서 00몇개월 남았습니다 라고  대답하니

다시 씩 웃으면서 "아~  저는 전역했는데 키키^^"

  정말  이러면서갔음  키키 ....아직도 잊혀지지가않음

9. 불쌍한 할머니들 자판까는꼴 죽어도 못보는 쓰레기듶

냄새가 난다거나 통행에 방해가되면 그려려니하는데

꼭 미친놈년들이 신고정신 투철해서그런가 자판까는 할머니할아버지들 못잡아먹어서 안달

(이부분에대해서 논란이좀있는데  내가말하는 잡상인들은 성질더럽고 물건존나 때다팔아서 세금한푼도 안내고 부귀영화 누릴려는 사람들이아니라 진짜 하루벌어 하루사시는 분들을 말하는거다.  그리고 이런분들은 그냥 가라고하시면 곱게간다.  무작정 죽치고있는걸 허용하자는 얘기가 아니다.  그리고 칼같이 이런분들도 없애버려야한다라고 키보드로만 얘기하는애들 있을텐데  너는 안봐도 앰창인생에 남잘되는꼴 죽어도못보는 하타취인생인거  확실한다.  그러면 또 그럼 약자는 어떠한 불법저질로도 괜찮겠내!!?  이런 개논리를 펼칠거같은데 세상엔 법만있는게아니다  니들이 지키자고자하는 법안에도 관용이있고 그 사회질서와 정서를 반영한다.   그래서 훈방이있는거고 판례가있는거다. 이렇게 잡혀간 할머니들 할아버지들 판사가 벌금안내리고 그냥 돌려보낸다 모르면좀 아가리좀 여무샘 무식한거티내지말고)

10. 멍청한 도를 아십니까 아저씨

재수도없게 내 야간출근때마다 나를붙잡음 그것도 내근무지역에서...  대가리가 빠가인지 무려 2주에걸처3번을 날붙잡음  그렇게 경고했는데...그래서 그냥 경찰에 신고

11.  손부터 올라가는 병신새끼들

지쫌 기분나쁘거나 삔또상하면 다짜고자손올림

나도모르게 자동적으로 몸을 옆으로 젖힘  암튼 그럼 또 나보고 좆나 쫄았느네  어쨌느네 하면서 담부터 개기지말라고함   좆나어이가없었음..

12. 나한테 반말하는건 그려려니함 근데 아버지뻘보다 더되는 직원한테 반말찍찍 시전

13.  어떤할아버지가 엘레베이터 타구 내리는 아주머니한테 "야이 보지년아!  빨리내려!!라구 소리침ㅋㅋㅋㅋ

결국 경찰불러서 할아버지 무릎꿇고사죄

더 많이있는데 당장생각나는건 이거뿐임

세상은 넓고  또라이는 많음

오늘도 평화로운 지하철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