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gam88]
감 오죠 특히 백종원은 더욱 그럴걸요? 살아 평생을 요식업에 종사하면서 장사를 위해 전세계 음식을 다 먹어보고 다니는 분인데, 왠만한 음식점 음식은 가서 먹어보면 레시피가 딱 그려지나봐요 뭐뭐뭐 넣었쥬? 물어보고 사장이 바로 놀라는거 보면... 맛집이라고 하는 한정식집 가서 반찬 먹어보면 누가먹던지 자기 입맛에 맞는거처럼 요식업 쪽에도 맛을보면 이게 된다 안된다 기준이 어느정도 있겠죠?
[@milgam88]
걍 짧은 식견이지만 말하자면..
단순히 말하면 수학 공식 같은거..
어떻게 어떻게 하면 무슨 맛이 날것이고
대중적인 입맛이 되겠다 하는 레시피가 있는거고
거기서 더 나아가서 연구하고 하다보면
더 색다른 맛이 나는거고..
걍 단순 조리사냐.. 아님 전분 요리사냐
뭐 이런 느낌.. 백종원은 원래 요리 연구가로
불리고 싶다는 인터뷰도 하고 했는데,
내 기준 백종원은 걍 신급임. 걍 뭐랄까
통달한 사람 ㅋㅋ
[@milgam88]
항공기 판금작업 하는데 내가 만들어서 수리한 항공기랑 다른사람이 만들어서 수리한 항공기랑 몇년이 지나고 다시 돌고돌아 들어와도 판금 패치만들어서 수리하는 작업엔 정답이 없어서 내가한건 한눈에 딱 알아보고 다른사람이 한것도 딱 보고 잘한건 보고 배우고 잘못된건 어디서 어떻게해서 잘못수리했네 하고 느끼는데 요리도 그런게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