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과떨림]
안녕하세요. 긴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제 첫댓글에는 너무나 많은 것들이 생략되어있어서 충분히 오해를 일으킬 소지가 다분하네요. 그리고 제가 잘 못안것도 있구요. 시위가 홍대크로키가 아니라, 양혜원 저분 사건인줄 알았습니다. ㅈㅅ합니다
별개로 예시로 든 사건은 독일에서 일어난 사건입니다.
인정합니다. 제 평소생각을 열정없이 손가락으로 눌러 쓴 댓글입니다.
제가 말한 '사건'은 사실, 홍대누드크로키가 아니라 가장 위에 있는 수지의 사건이었습니다. 제 말인 즉슨, 수지가 충분히 마음으로 공감할만한 사건이었다. 물론 사실관계에 대한 파악은 잘못됐지만.... 입니다.
수지가 저 청원을 지지함으로써 저 해당 스튜디오에는 많은 문제가 생겼습니다. 이건 수지가 100프로 잘못했고 형사, 민사 책임을 져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형사책임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마 민사책임은 져야할것입니다. (손해 입증이 어렵겠지만)
근데 제가 말하고자 했던것은, 저런 사람들의 아주 부분적인 단면만보고 전체를 파악하는 일, 특히 요즘 한국 연예인들에게 많이 일어나는 일, 특히 페미라고하는 집단들이 아주 많이 하는 일, 을 경계하자는 뜻이었습니다.
수지가 저 청원에 동의한다고 해서, 꼴패미와 같은 사상을 갖고 있다고 단정지을수 없다는 이야기였습니다. 평소 꼴패미들이 하는 짓과 같은 짓을 우리는 하지말자는 주의를 환기시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왜냐하면 , 충분히 수지도 같은 여성으로서, 또는 한 인간으로서 강압적촬영을 당했다고 우는 사람에 대해, 공감할수도있고 특히 연예인이라는 직업 특성상 더욱 강하게 동의를 할 수도 있다고 느꼈기때문입니다.
이와 별개로 말씀하신 것 처럼 혜화에서 일어난 건 사실 정말 떼쓰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
전 로스쿨3년차 입니다만, 경찰친구도 있거니와, 학교에서 법률카운셀링을 필수적으로 수료하여야해서 실제 사건에 대해 법률자문을 한 경우도 있고, 검찰실무, 사법연수원, 법원 모두 가봐도 개개인이 하는 일에서 어쩌면 아주 부분적으로 차별적으로 사건을 대하는 사건이 있을수도 있습니다만, 이는 만약에 걸린다면 징계대상에 될것이고, 그렇지않다고 하더라도 일을 저런식으로 하는 경찰, 검찰은 없습니다. 있다고 해도 있으면 그 검,경 개별의 문제로써 지탄의 대상이 되고 직업적윤리를 못갖춘 사람인것이지 조직적으로 저 패미들이 주장하는 것과 같은 일이 일어난다고는 제가 본것들을 바탕으로 한다면 있을 수 없는 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