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게이머라는 직업이 자리잡지 못한 시대에 나타난게 임요환임.
아침마당 나와서 현피니 중독이니 하던 그런 시절에 농락 당하면서도 꾸준하게 프로게이머 라는 직업을 하나의 어엿한 직업으로 각인 시키고 팬클럽도 60만가까이 되는 커다란 팬클럽까지 만들었을 정도이니 (그 당시에는 카시오페아보다 팬 수가 더 많았음) 그 외에도 프로팀 T1 창단에 지대한 공헌을 했을 뿐 만아니라 공군 입대후 스타크래프트 공군 게임단까지 창설시키는 개척자중의 개척자였지..
페이커도 절대 꿇리지 않는 커리어 (커리어로 따지면 페이커가 더 위일수도 있겠지만) 를 가졌지만 그 시작을 만들어 낸 임요환이 말 그대로 뿌리이자 e-sports 의 창시자 라고 생각함!
[@시펄]
욕부터 나오는거보니 나이를 헛으로 드신게 보이네요.
일단 슬슬 앞자리 4가 보이려고 하는 나이입니다.
쌈장부터 겜판 봐왔어요.
"임요환의 드랍쉽"책을 너덜너덜하게 봐왔죠.
임요환이 있어서 우리나라 프로게이머 판이 이렇게 클수 있었다는것 또한 잘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누가 역대 최고의 프로게이머인가라는 질문에서
그런건 부차적인 이야기죠.
선구자이기 때문에 최고라는건 너무 구차하지 않나요.
그 당시 프로게이머 인식=할 짓 없이 방구석에서 허구헌날 게임만 쳐하는 사이버 머니에 인생 걸은 현실감각 없는 개븅신 폐인새끠. 이걸 꿋꿋하게 개척하고 바꾼게 임요환.
프로 스포츠는 "팬"이 있어야 존재할수 있는 건데 아무것도 없는 흙바닥에서 팬을 만들고 리그를 만들어낸 존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기석과 신주영이 씨앗이면 임요환은 발아시키고 싹을 틔우고 꽃까지 피운 존재라고 봐도 무방하다. 꽃이 지고 나무가 되어서 열매가 맺힌게 페이커가 아닐까 한다. 열매야말로 최종테크이자 엑기스 그 자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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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나와서 현피니 중독이니 하던 그런 시절에 농락 당하면서도 꾸준하게 프로게이머 라는 직업을 하나의 어엿한 직업으로 각인 시키고 팬클럽도 60만가까이 되는 커다란 팬클럽까지 만들었을 정도이니 (그 당시에는 카시오페아보다 팬 수가 더 많았음) 그 외에도 프로팀 T1 창단에 지대한 공헌을 했을 뿐 만아니라 공군 입대후 스타크래프트 공군 게임단까지 창설시키는 개척자중의 개척자였지..
페이커도 절대 꿇리지 않는 커리어 (커리어로 따지면 페이커가 더 위일수도 있겠지만) 를 가졌지만 그 시작을 만들어 낸 임요환이 말 그대로 뿌리이자 e-sports 의 창시자 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