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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전기전자  
[@건축청년] 저는 이렇게 이야기 하고 쉽네요.
제가 94년도에 엘레위에서 퐉싸과정을 하고 book을 한권 읽고 있썼어요.
저는 이 책을 읽는다는 것에 비유를 하고 쉽네요.

엄... 학사는 목차를 보았다고 생각하쉬면 됩니다. 
그래서 A+받은 학생은 모든 목차의 소제목을 기억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C를 받은 학생은 목차를 본 기억만 갖고 있는 것이지요.
그리고 석사를 가기로 마음 먹었다면, 그 목자중에 관심이 갖는 췝터가 생격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실행에 옮긴 석사과정 생은, 그 췝터를 읽기 시작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석사는 말합니다.

"쉬팔 모르겠네."

마지막으로 석사과정학생은 쌩각합니다.

'쉬팔 한번 더 읽자!'

그것은 바로 박쏴과정에 가고 싶다는 욕망을 표출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대부분 잘못된 판단을 내리는 것이지요

다행히 여기서 대부분의 중생들은 생각하지요.

"쉬팔 재미 없으니 책 읽지말고 게임을 하러 가자!"

그러고 취업을 준비하고, 취직을 하여 돈도 많이 벌고 행복하게 PS4도 하고 PS도 받습니다.

하지만 일부 어리석은 중생들은 책을 다시 읽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모르는것이 무엇인지 파악해 나가기 시작하죠. 4년이 지나, 중생은 드디어 깨닳음을 얻습니다. 자신이 막연하게 모른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모르는지 구체적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어리석은 중생은 비로서 박사가 될 준비가 되었습니다.
어미새의 품을 떠나는 한마리의 자유로운 기러기 한마리가 되는 것이지요.

아무것도 없는 망망대해를 오직 본능에 충실하여, 겨울을 피해 날아가는 것입니다.

그렇게 외롭게 날다 태평양에 떨어 죽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박찬호로 시작해 다큐로 제 인생을 풀어보았습니다.
20 Comments
김냥꾼 2020.05.26 19:54  
그럼 킹정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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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불몽둥이 2020.05.26 20:10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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쑤나리 2020.05.26 20:12  
교수님은 박사과정 밟고 교수님 하는게 아니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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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청년 2020.05.26 20:16  
[@쑤나리] 석사는 어느 큰 분야의 작은 분야를 집중해서 파고들고
박사는 또 그 분야에서 더 세세하게 파고 든다고 비유한 글을 봤는데..

같은 학과라도 공부 분야가 달라서 그러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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쑤나리 2020.05.26 20:20  
[@건축청년] 세부분야가 달라서 그랬던거같네요 분명 교수되려면

박사과정 밟고 하는걸로 알았는데 순간 제 상식이 잘못

된줄 알았네요 ㅋㅋㅋ 감사합니다
camila 2020.05.26 20:49  
[@건축청년] 이거 파리 비유있어욬ㅋㅋ

학사는 파리를 공부하고
석사는 파리의 다리에 대해 공부하고
박사는 파리 다리 중 하나에 있는 털 같은거 공부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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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 2020.05.26 22:10  
[@건축청년] 저는 이렇게 이야기 하고 쉽네요.
제가 94년도에 엘레위에서 퐉싸과정을 하고 book을 한권 읽고 있썼어요.
저는 이 책을 읽는다는 것에 비유를 하고 쉽네요.

엄... 학사는 목차를 보았다고 생각하쉬면 됩니다. 
그래서 A+받은 학생은 모든 목차의 소제목을 기억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C를 받은 학생은 목차를 본 기억만 갖고 있는 것이지요.
그리고 석사를 가기로 마음 먹었다면, 그 목자중에 관심이 갖는 췝터가 생격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실행에 옮긴 석사과정 생은, 그 췝터를 읽기 시작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석사는 말합니다.

"쉬팔 모르겠네."

마지막으로 석사과정학생은 쌩각합니다.

'쉬팔 한번 더 읽자!'

그것은 바로 박쏴과정에 가고 싶다는 욕망을 표출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대부분 잘못된 판단을 내리는 것이지요

다행히 여기서 대부분의 중생들은 생각하지요.

"쉬팔 재미 없으니 책 읽지말고 게임을 하러 가자!"

그러고 취업을 준비하고, 취직을 하여 돈도 많이 벌고 행복하게 PS4도 하고 PS도 받습니다.

하지만 일부 어리석은 중생들은 책을 다시 읽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모르는것이 무엇인지 파악해 나가기 시작하죠. 4년이 지나, 중생은 드디어 깨닳음을 얻습니다. 자신이 막연하게 모른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모르는지 구체적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어리석은 중생은 비로서 박사가 될 준비가 되었습니다.
어미새의 품을 떠나는 한마리의 자유로운 기러기 한마리가 되는 것이지요.

아무것도 없는 망망대해를 오직 본능에 충실하여, 겨울을 피해 날아가는 것입니다.

그렇게 외롭게 날다 태평양에 떨어 죽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박찬호로 시작해 다큐로 제 인생을 풀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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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거정거 2020.05.26 22:14  
[@전기전자] ㄹㅇ 박사 좀있음 졸업인데 이제 뭘 모르는지 알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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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 2020.05.26 23:39  
[@정거정거] 자 저와 함께 무기징역 받으러 갑시다.
포닥 가즈아~~~~~~
개붕쿤 2020.05.26 22:18  
[@전기전자] 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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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네닉 2020.05.26 22:33  
[@전기전자] 쉬펄.... 읽어도 모른다는데에서 공감
한번 더읽어도 모른다는데에서 또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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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chmind 2020.05.26 21:54  
근데 박사는 그러려니 하는데 밑에 석사가 혼자 자기분야 개척해간다는게 가능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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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목밴 2020.05.26 21:56  
[@eachmind] 꽤 흔함
Netflix 2020.05.26 22:14  
[@eachmind] IT 쪽 연구실들은 특히나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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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 2020.05.26 22:39  
[@eachmind] 모든 일에는 여러가지 깊이와 종류가 있다는걸 알게 되었음.
석사는 석사의 분야를 개척하는거고,
학사는 학사의 분야를
박사는 박사의 분야를
고졸은 고졸의 분야를
그냥 다른 길을 개척할 수 있고, 전무가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약간 장난 스럽게 이야기하면, 개봉이들도 개붕이라는 분야에 전문가임.

그냥 박사.석사는 제도권 교육에서 인정하는 전문가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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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목밴 2020.05.26 21:56  
교수CV나 연구실 홈피에 적혀있는 연구분야 중 교수가 1저자로 쓴 논문있는 분아 제외하곤 다 대학원생들이 교수 가르친거임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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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전자 2020.05.26 23:42  
[@친목밴] 보통 교수 되면, 초임교수를 제외하고는 1저자로 논문 잘 안 씁니다.
마치 자녀 둘 있는 부부와 같은 느낌이지요.
번식의 기능은 상실하고, 오직 양육의 기능만 유지되는 겁니다.

즉 교수가 된다는 것은 고자가 된것과 같은 겁니다.
씨없는 수박이지요.
개붕쿤 2020.05.26 22:22  
근데 궁금한게 이공계 말고 인문학이나 상경계 석사들은 뭘 연구함?
Ralo 2020.05.26 22:36  
[@개붕쿤] 굶어죽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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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목밴 2020.05.26 23:21  
앞에 ‘고상하게’가 빠짐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