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배달비 인식
광명사람
지랄하네
이전글 : 미필이 절대 안 믿는 팩트
다음글 : 이다희 인스타
56 Comments
리버풀
에이치에스엠
카페에서 배달주문 받는사람으로 말하자면 배달대행이라는 신생사업이 이제 아예 자리 잡혀있는 형태라 배달비가 발생하는건 어쩔수 없다고봄.
배달비를 받으면서 최소금액이 너무 비싸다 하는거는 사실 1인분치도 배달비 받고 해주면 되는건데 다른업주들 입장에서는 매장에서 직접 제공하는거에비해 포장하고 신경쓰고 그러는게 좀 스트레스고 소모적이라고 생각이 드는건지 금액을 어느정도 책정을 해놓는 편인거 같음. 나 같은경우는 최소금액 4500원으로 1인주문이 되게 해놓았음.
그리고 예전에는 음식값에 배달비가 다 포함된거 아니였냐 하는데 최저임금이 요 몇년 급격하게 배에가깝게 오른거에 비해 배달음식 가격이 그만큼 오른곳은 드믈잖음? (떡볶이나 뭐 기타 창렬화된거 제외하고는) 그러다보니 직접 배달을 운영하려면 월급만해도 배달대행비보다 많이 나와버리니까 그런 인건비나 관련비용 증가가 사실 업주들한테는 부담이 많이되다보니까 배달대행을 쓰는거임.
그리고 배달비 1~3천원미만 붙은곳들은 기본 대행업체관리비 제외하고 건당 기사한테 줘야하는 발생금액이 1.5km 기준 3500원부터해서 거리당 추가비용에 요새는 무슨 날씨나 시간대에 따라 추가금액이 생기니까 그나마 업주들이 약간씩 부담하고 있는거라고 보면 됨. (식당들은 그나마 금액대가 좀 있으니까 무료로 하기도하는데 잔당 2~4천원대로 금액나오는 카페 같은곳들은 배달비 무료로하면 마이너스 마진이 나옴.)
시대가 변한거니까 아재들 이제 그냥 받아들여줘....
배달비를 받으면서 최소금액이 너무 비싸다 하는거는 사실 1인분치도 배달비 받고 해주면 되는건데 다른업주들 입장에서는 매장에서 직접 제공하는거에비해 포장하고 신경쓰고 그러는게 좀 스트레스고 소모적이라고 생각이 드는건지 금액을 어느정도 책정을 해놓는 편인거 같음. 나 같은경우는 최소금액 4500원으로 1인주문이 되게 해놓았음.
그리고 예전에는 음식값에 배달비가 다 포함된거 아니였냐 하는데 최저임금이 요 몇년 급격하게 배에가깝게 오른거에 비해 배달음식 가격이 그만큼 오른곳은 드믈잖음? (떡볶이나 뭐 기타 창렬화된거 제외하고는) 그러다보니 직접 배달을 운영하려면 월급만해도 배달대행비보다 많이 나와버리니까 그런 인건비나 관련비용 증가가 사실 업주들한테는 부담이 많이되다보니까 배달대행을 쓰는거임.
그리고 배달비 1~3천원미만 붙은곳들은 기본 대행업체관리비 제외하고 건당 기사한테 줘야하는 발생금액이 1.5km 기준 3500원부터해서 거리당 추가비용에 요새는 무슨 날씨나 시간대에 따라 추가금액이 생기니까 그나마 업주들이 약간씩 부담하고 있는거라고 보면 됨. (식당들은 그나마 금액대가 좀 있으니까 무료로 하기도하는데 잔당 2~4천원대로 금액나오는 카페 같은곳들은 배달비 무료로하면 마이너스 마진이 나옴.)
시대가 변한거니까 아재들 이제 그냥 받아들여줘....
럭키포인트 3,777 개이득
자화상
나도 혼밥 자주 하기도 하고 치킨이 이제 기본 2만원 넘어가서 배달비 붙는게 뼈아프긴 하지만
이전이 비정상이고 배달비가 따로 책정되는게 정상화되는 과정이라고 생각함
예전만 하더라도 솔직히 중국집이나 치킨집처럼 따로 배달 직원을 두는데 아니면 배달 서비스 자체가 안되는 곳이 많았던 걸로 기억함
배달서비스를 하는거 자체가 비용이고 투자이기 때문에(나는 잘 모르지만 요즘 거의 다 대행 맡기는 것도 면허 취득도 그렇고 자체 운용하는게 까다로운듯함) 공짜 서비스 개념으로 보기 어렵다는 것이고 요즘처럼 인건비가 올라가면 당연히 부담은 더 커질 수밖에 없음
택배도 그렇고 기존 누려왔던 혜택들이 누군가의 착취를 기반으로 한것이기 때문에 배달비가 뼈아프게 다가오는 것 자체를 당연하게 여기는 풍토가 정착해야 한다고 봄 나도 너무 비싸다고 생각하지만 그만한 가치를 가지는게 당연한거임
이를 부정한다면, 과거 개발 독재 당시 기술은 없으니 가격 경쟁력을 위해 전태일을 비롯한 노동자들의 인건비를 착취한 것이나 현재 국방비 등 절감을 위해 징집병들의 처우 개선이 지지부진한 것을 어떻게 비판하겠음 ?
물론 현재 배달 서비스, 시스템 자체에 불만이 있다는 것에 충분히 공감을 하지만, 그것은 구조를 개선하는 등 보완할 문제로 나아가야지 배달비 책정 자체를 부정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함
이전이 비정상이고 배달비가 따로 책정되는게 정상화되는 과정이라고 생각함
예전만 하더라도 솔직히 중국집이나 치킨집처럼 따로 배달 직원을 두는데 아니면 배달 서비스 자체가 안되는 곳이 많았던 걸로 기억함
배달서비스를 하는거 자체가 비용이고 투자이기 때문에(나는 잘 모르지만 요즘 거의 다 대행 맡기는 것도 면허 취득도 그렇고 자체 운용하는게 까다로운듯함) 공짜 서비스 개념으로 보기 어렵다는 것이고 요즘처럼 인건비가 올라가면 당연히 부담은 더 커질 수밖에 없음
택배도 그렇고 기존 누려왔던 혜택들이 누군가의 착취를 기반으로 한것이기 때문에 배달비가 뼈아프게 다가오는 것 자체를 당연하게 여기는 풍토가 정착해야 한다고 봄 나도 너무 비싸다고 생각하지만 그만한 가치를 가지는게 당연한거임
이를 부정한다면, 과거 개발 독재 당시 기술은 없으니 가격 경쟁력을 위해 전태일을 비롯한 노동자들의 인건비를 착취한 것이나 현재 국방비 등 절감을 위해 징집병들의 처우 개선이 지지부진한 것을 어떻게 비판하겠음 ?
물론 현재 배달 서비스, 시스템 자체에 불만이 있다는 것에 충분히 공감을 하지만, 그것은 구조를 개선하는 등 보완할 문제로 나아가야지 배달비 책정 자체를 부정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함
럭키포인트 7,676 개이득
320GB
물류짬10년
채볶어
Best Comment
차라리 배송을 무료로 해주고, 음식값에 배송비 만큼 정성을 더 들여봐.
배송료 유료화 되면서 배송은 배송시간 들쭉날쭉이고, 음식은 음식대로 서비스 개판이고...
소비자만 선택의 여지없이 먹고 싶으면 배송료 지불하면서 배달을 시켜야 하는건데
배달 유료화 되기 전에는 이런 불편 전혀 없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