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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이 없으면 명중률, 파괴력, 연사력 다 떨어지는 무기
17 Comments
군사전문가 2021.01.27 10:59  
힘이 없으면 명중률, 파괴력, 연사력 다 떨어지는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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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술소녀밍키 2021.01.27 12:09  
숲속에서 걸어다니기에는 등에 메고 걷는게 편할거 같고..

말타거나 달리며 쏘기에는 허리춤에 꼽아두는게 화살이 튀어서 빠지거나 하는게 덜할거 같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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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크 2021.01.27 12:39  
국궁 좀 쐈는데 진심 16파운드만 되도 졸 힘들더라 나 알려주신 사범님이 40파운드까지 쏘는데 이거 쏘는 거 연습하면서 어깨 다 망가졌다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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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칵크 2021.01.27 12:56  
[@말리크] 다 망가져서 등뒤로 돌아가서 등뒤로 뽑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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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크 2021.01.27 22:39  
[@람칵크] ??? 정신 차려라 헛소리 써갈기지 말고
발락 2021.01.27 14:28  
[@말리크] 오...멋있다. 취미로 배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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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리크 2021.01.27 22:39  
[@발락] ㅇㅇ 태권도학과 나왔거든 그냥 무술을 존나 좋아함 그래서 무예도보통지 복원해서 수련하는 경당이라는 단체가 있음 거기서 무예24기랑 같이 배움 맨몸으로 몸풀고 나면 활 존나 쏨 틈나서 황학정이나 활터 가면 먼거리도 쏨. 그 단체 회원 중에 한 분이 활쏘는거에 푹 빠져서 산 사가지고 코리안 필드 아쳐린가? 그거 한다고 막 준비하고 했는데 지금은 잘 모르겠다.
아패로도개속 2021.01.27 13:21  
예전에 무슨 만화에서 화살대신 투창으로 활쏘는거 있었는데 우리가 아는 궁수 이미지가 아니고 걍 힘캐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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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buster 2021.01.27 21:02  
[@아패로도개속] 아마 유레카에 나왔던 올리어스 아니지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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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랑제십봉 2021.01.29 00:54  
[@cybuster] 유레카 추억이네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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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화상 2021.01.27 13:31  
손에 화살 쥐고 하는건 비무장 징집병 상대면 모를까 갑옷 입은 상대로는 실전성은 별로 없었을듯

군용 활 장력이 대개 100~150파운드(최대 70kg) 정도 나가는데
쏘는거 보니까 앞굽이 자세에서 아래 향하고 있다가 온몸 비틀면서 당기던데 화살 여러개 쥐고서는 그런 속사는 불가능하니까
실제로 쇠뇌 같은 것도 웬만하거는 기계식으로 하거나 발로 밟고 양손으로 했잖음
https://youtu.be/s9d9kgQOJO0

근데 그런 150파운드 활도 잘만든 플레이트 갑옷은 못뚫는다고 함
https://youtu.be/Ej3qjUzUzQg

비무장 상태의 사람이나 말, 혹은 가죽이나 면갑, 체인메일 정도만 유의미한 관통 ?
물론 모든 플레이트 메일이 고급은 아니니 저질이면 관통되긴 했다고 함

암튼 관통력도 낮고 150파운드 활을 계속 당기기도 어려우니까(최대 1rm 벤치, 데드리프트를 하루종일 할 수는 없듯이)
조선처럼 육예 중 하나로 전국민이 활에 익숙한 나라도 점차 화약무기로 옮겨 갔음

잠깐만 배운 일개 군중도 화망만 구성하면 갑옷 입은 단련된 군인도 쉽게 죽일 수 있는데다 활처럼 힘들지도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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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띠 2021.01.27 14:36  
[@자화상] 장전하는데 개 오래걸리고 ㅂㅅ같이 가까이서 쏘고 하는데도 왜 머스킷을 쓸까 했는데 다 이유가 있엇구낭..

활이 생각보다 엄청 숙련용 무기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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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화상 2021.01.27 15:09  
[@멍멍띠] 그쵸 벤치할 때 팔 쭉피는 것도 몇번하면 부들부들거려서 못피는데
장력 6~70kg 되는 활줄 한손으로 쭉 피는거 여러번 반복할 정도의 근력에
부들부들 거리는 와중에 맞출 명중률 갖출 궁수 양성하는게 쉽지 않겠죠

반지의 제왕 두개의 탑 헬름협곡 전투에서도
아라곤이 아직 쏘지 말랬는데 할배가 팔힘 딸려서 쏴버리잖아요 ㅋㅋ

근데 그런 장력의 활도 파괴력이라고 해야하나 최대가 200J 언저리인데
그냥 화약하고 총알 쑤셔박고 조준해서 쏘면 되는 총은 기본이 1000J이니까
조선도 양란 끝난 뒤에는 다 양성이 쉬운 조총병으로 운용했죠

게다가 명중률이 활보다 나쁜 편도 아니래요
새를 맞출 수 있다는 조총이라는 이름처럼
저격수 운용이 가능할 정도로 숙달되면
강선 없어도 어느 정도 조준사격이 됐나봄

사거리도 동실력이라 치면 활보다 긴 편이라고 함
아무래도 운동량부터가 5배 이상 차이 나니

문제는 조선에서는 염초가 안나서 일본 수입에 의존해야 했음
유럽도 영국처럼 인도나 신대륙에서 염초 발견한거 아니면 실총 훈련을 못했음

수석식 같은 것도 기후가 습하면 작동을 안해서 조선은 계속 화승식 썼고

구리도 한반도에는 거의 안나서 화폐 유통이 어려웠음

오늘날에도 그렇지만 지정학에 따른 기후나 자원이 문명 발전에 참 중요함



https://youtu.be/BEG-ly9tQGk
손에 화살 쥐고 속사하는 라스 앤더슨이라는 사람의 영상인데,
장력이 약한 활이나 가능하지 실전에서 무장 상대로는 불가능했을 거다는 논란이 있음
(장력 강한 군용 활은 사법부터가 자세가 이상하면 당기는 것 자체가 불가능)

반대로는 저 사람이 쓰는 활이 50파운드 정도라는데
대다수, 특히 동양에서의 징집병들 다수는 무장 갖춰입기가 어려웠으니까
저만한 장력의 활로도 효과가 있었을 거라는 의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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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띠 2021.01.27 22:07  
[@자화상] 생각해보면 조준점도 없는, 곡사무기인 활의 명중률이 좋다고 하긴 어렵겠네요
총이나 또이또이군요
이상한보통사람들 2021.01.27 14:34  
꽉잡아 레골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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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넘 2021.01.29 15:05  
킹덤 보니까 쥰내 잘쏘더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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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선 2021.01.29 20:40  
화살 한 발로 세상을 평정해쥬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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