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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무용론...에대한 반박.jpg

불량우유 (58.♡.71.30) 유머 23 5920 34 3 03.07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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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Comment

BEST 1 가을방학 2024.03.07 23:47 222.♡.184.108

[@늘새롭게] 흐음 그래도 한 번 이라도 짧게나마 가 본 사람과 평생을 한국에서만 산 사람은 시야의 차이가 굉장히 크다고 느낌. 지방출신인데 서울와서 비슷한 경험을 많이 함. 가끔 지방 친구들 만나러 내려가보면 확실히 삶에 대한 방향과 너비가 점점 벌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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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2 박혜원 2024.03.07 19:56 61.♡.16.184

각자 느끼기 마련 아닐까
누군가는 짧은 해외 여행으로 뭐라도 얻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누군가는 국내여행도 가기 드문데 무슨 해외야 하면서 해외여행 의미 있나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텐데

문제는 대체로 아직까지도
누가 해외여행 안 가봤다 그러면
엥? 해외여행을 한번도 안 가봤다고? 하면서 호들갑 떠는거
마치 인생 최대 업적이 해외여행 인거마냥 자랑하면서
해외에 별 관심 없는 사람들을 오히려 이상하게 생각하는거? 등등 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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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3 바른생각빌런 2024.03.07 19:29 211.♡.202.209

[@IlIlllIIIIllll] 비용 대비 효율성을 따지기엔, 그렇게 밖에 얻을 수 없는 경험이 있기마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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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Comments

늘새롭게 03.07 19:15 122.♡.182.42

뭔가를 깨닫고 안목을 넓히려면 몇일짜리 여행으론 안되고 진짜 그 나라에 살면서 일도 하고 인간관계도 형성하고 해봐야지
몇일, 몇주짜리 여행해서 인생이 크게 변할만한 깨달음을 얻는건 힘들다고 본다
그리고 대부분 유명 관광지, 맛있는 음식이나 찾으러 돌아다니지. 특별한 깨달음을 얻을만한 여행을 하지않음
그렇다고 여행이 무쓸모인가?라는건 아니고. 인생이 뭔가 쓸모 있는것만 찾아서 하는건 아니니까. 재밌고 유쾌한 경험이지 여행은. 근데 해외 여행 안다녀온 사람들을 시야가 좁다느니 신기하게 쳐다보고 같잖은 잘난척을 해대니까 무용론이 나오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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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방학 03.07 23:47 222.♡.184.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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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또 03.08 08:43 123.♡.204.252

[@가을방학] 이말에 극격하게 공감하는게 내가 지방에서 살다 스무살 넘어서 처음 서울 구경왔었거든 그때 한강이랑 홍대가보고 진짜 후두부를 가격당한듯한 큰 충격을 받음~ 3일 정도의 짧은 여행이였지만 난 그날 이후 삶의 방향이 좀 달라짐. 짧은 여행이라고 특별한 깨달음을 얻지 못할거라고 생각하는건 큰 착각임~ 상황에 따라 사람에 따라 언제든지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수 있음 그래서 여행 많이 해보고 많이 경험해보라고 하는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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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방학 03.08 18:22 222.♡.184.108

[@광또] 서울살이 10년인데 아직도 한강은 싱기함,,, 외국가보고 깨달음 걍 한강이 조낸 큰거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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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IlllIIIIllll 03.07 19:19 58.♡.145.229

흠 된장인지 똥인지 먹어봐야 아는 스타일이구나
해외여행이 자기 계발, 가치관 변화 등에 끼치는 영향 없진 않겟지만 비용 대비 효율성은...
차라리 책을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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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생각빌런 03.07 19:28 211.♡.202.209

[@IlIlllIIIIllll] 많이 꼬였네... 예전에 롱디하면서 맨해튼에 짧으면 2주 길면 4주씩 있어보고, 뮌헨이나 프라하에도 2주정도씩은 있어봤었음. 그때 그 연애가 내 현재의 절반정도는 만들지 않았을까 싶은데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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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생각빌런 03.07 19:29 211.♡.202.209

[@IlIlllIIIIllll] 비용 대비 효율성을 따지기엔, 그렇게 밖에 얻을 수 없는 경험이 있기마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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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턴 03.07 19:52 211.♡.244.73

4일 5일이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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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원 03.07 19:56 61.♡.16.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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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제블 03.07 20:16 118.♡.4.54

놀러가는거에서 남은거 경험 바뀌는거 이런걸 찾는게 문제같은데.. 그냥 재밋으려고 놀러가는데 뭔 안목과 경험을 찾아 걍 사정되먼 놀러가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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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융 03.07 20:27 124.♡.97.2

내 생각엔 8-90%는 인스타 업로드가 목적임. 해외가면 안목도 넓어지고, 내가 모르던 문화도 경험해보고, 이방인으로서 어느정도 자유로움도 느껴보고 등등 장점이 많지. 근데 가기전부터 호들갑이란 호들갑은 다 떨고, 뭐 대단한 경험하러 가는거 마냥 지랄 개옘병을 떨어서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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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로렌스 03.07 20:54 223.♡.95.80

그런데 진짜 해외여행간걸로 유세떠는 놈이 있긴함? 나도 주변사람들도 뭐 엄청많이는아니어도 여기저기다닌사람 많은데 다그냥 어디가니 뭐가좋았다 기회되면가봐라 이러지 호들갑떠는 사람은 못봤는데...오히려 어디서 빡치고온건지 해외여행글만나오면 돈낭비다 허세다 욕하는사람만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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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아아오오 03.07 22:42 175.♡.0.235

뭘 굳이 크게 변하고 느껴야되나?
그냥 좋은 사람들이랑 좋은곳에가서
좋은것을 먹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면 되지 않나?
개인의 가치관에 따라 가까운 곳에서 적당한걸먹든
더 멀리가서 더 좋은걸 먹든
개인의 선택인데
굳이 인스타니 뭐니 이렇게
남 판단하는건 ㅂㅅ같아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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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린 03.08 00:01 211.♡.199.31

관광과 여행은 다르다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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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창 03.08 01:27 172.♡.95.18

흙수저입장에선 몇백만원들여 비행기값내고 숙박비내고 이것부터가 문턱이 높음 그이후 저런 견문은 굳이 그돈내고 볼 가치가 있는지 의구심이 듬.
요즘세상에 다큐유투브만 봐도 견문넓히는데 충분함 물론 여유있으면 직접 보는게 더좋긴하지 문제는 언제나 돈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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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고 03.08 01:44 121.♡.201.193

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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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개님아 03.08 04:48 49.♡.225.233

외국어를 배우는게 그래서 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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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페이스오프 03.08 09:25 27.♡.242.65

지가 경험한거 남에게 강요하거나 개지랄만 안떨면 됨.
뭐가 좋니 안좋니 쓸데없니 필요하니.. 자기생각까지만 말하면 되고, 판단은 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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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넘 03.08 09:49 223.♡.46.9

해외여행 좋긴한데 빠듯하게 돈모아서 일정맞춰 가겠다는 결정이 쉽지않지 다들 힘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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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사탕 03.08 12:58 59.♡.6.187

저런마음이면 어딜가든 배울듯
국내여행에 대한 관심은 적은거 같은데 써보자면
생각보다 국내여행도 안다니는 사람들이 많음 몇십년 인생을 어떤 바운더리 안에 가둔채 살아가는거지.

전국 방방곳곳 안가본곳 일부러 찾아다니는 여행러인데 진짜 재밌다 시골특유의 갬성느끼기도 좋고
애기태어나고 멀리못가는게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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