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로 이태원 참사는 온 국민이 추모하고 재발 방지을 위하여 행정 시스템을 보완해 나가야 한다.
여기까지만 해야지
리재명이 대통령 취임하면서 통합 화합 강조 했는데 출범하자마자 3대 특검법?
진짜 통합 화합을 원한다면 문통 집권때 통계조작, 태양광비리, 김정숙 옷값 서해공무원 피격, 탈북자 송치, 김정은 USB 많기도 하네
이거 싹다 특검 같이 하던가 전부 하지 말던가, 본인 재판중인 내용은 특검할 생각 있을까?
할로윈 축제때 경찰인력 투입이 0명 이였나? 경찰인력 투입이 많이 됐으면 사고 안 날꺼라고 100% 확신 할 수 있나?
그럼 몇명까지 투입되어야 사고 발생율이 0% 인가?
인파가 몰리는 구역은 전부 경찰력이 투입 되어야 하나?
미흡했으면 당시 용산 경찰청장 관련 공무원들 행정처분 & 형사 처벌하고
보완내용을 국민들한테 발표 하는게 맞지 그저 윤통이 집무실 용산으로 옮겨서 이태원 참사가 일어났다? 끝?
지금 이시점에서? 이거 선동질 하고 있는거 밖에 더 되나? 그래서 역겹고 꼴 보기 싫은건데
할로윈 축제때 사고로 운명하신 분들을 진심으로 추모하고 위로 한다면, 지들 정치질에 이용해 먹지 말아야지.
[@사오정]
민주당이 역겨운건 알겠는데, "경찰 인력 투입 했어도 참사를 막았을 지는 모르는거다"는 무책임한 얘기고, 과거에도 용산 경찰서는 해마다 할로윈에 이태원으로 경찰 인력을 배치했고, 이런 대규모 참사는 발생하지 않았음. 결국 그 전 까지는 경찰 배치 운영 계획을 세워 가며 준비하던걸 안한 결과 참사가 발생했고, 이는 결국 행정 이슈로 발생한 인재라는 말임. 경찰이 배치 되어 왔고 됐어야 했는데 안되어 사고가 발생한거지 놀러간 사람들이 문제다는 식의 조롱은 이제 그만 했으면 좋겠고, 인재로 밝혀진 이상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해서 희생자들과 유족을 위로 할 수 있으면 좋겠는데 무안이랑 민주당 이슈로 물타기 하는게 안타깝다는 거고. 무안 공항 참사로 물타기 하는건 둘다 명백히 책임 소재 밝히고 처벌 해야지, 무안 공항 참사 조사 안하면 이태원 참사 조사도 필요없음 이라는 스텐스는 그저 역겨운 반대를 위한 반대로 밖에 안보임.
그리고 인파가 몰리는 곳에는 경찰이 파견됨, 특히 관리 주체가 모호하거나 없는 경우는 더더욱. 한강 불꽃놀이나 제야의 종 행사만 가도 경찰 있음.
마지막으로 대통령 집무실 이전이 인력 공백의 원인이라고 해도, 대통령 책임이라는 말은 아님, 그 과정에서 대통령이 직접적으로 개입한게 아닌 이상, 이전 계획 수립하고 실행한 실무자들이랑 용산서 경찰 인력 관리 책임자인 용산경찰서장이 책임을 져야지.
[@친목밴]
여러 긴 댓글 잘 읽어봤고 차분하게 사실관계 설명해준거도 모르던 내용도 있어서 잘 읽었음. 이태원참사에 건너 아는 사람도 사망해서 안타까운 사건이라 생각하고, 근본없는 서양귀신놀이에 놀러가는걸 한심하게 생각하더라도 그런 축제에 가는게 절대 죽을죄는 아니라는 점에서 그런걸로 고인이 된 여러 사람을 모욕하는 것도 비인간적이며 잘못이라 생각함.
근데 다른 사람들이 자꾸 날선 댓글을 다는 이유는 여러 사건에서 (민주당 혹은 그쪽 지지자에 의해) 지목된 원인이 결과로부터 어느정도 거리에 있느냐가 매번 달라서라고 생각함.
세월호의 경우-불법으로 마개조된 선박, 선박운행자(선장, 선원)의 무능력(과도한 선회)과 무책임(선내대기하라는 방송 후 도주), 해경의 혼란스런 지휘체계로 인한 구조난항 등이 지목될 수 있는데 나는 과적-> 선내대기에서 이미 대다수는 생존의 가능성이 사라졌다고 생각함. 해경의 구조는 참사의 원인도 아니고, 참혹한 결과에 기여한 바도 비교적 적음. 선내대기하며 배가 기울어진 상황에서 이미 대부분 죽을 운명이었던거지. 근데 그럼 누가 책임지느냐에서 참사 원인과 가장 먼 박근혜로 확 몰림. 심지어 사고원인을 제공한 사람도 아닌데 7시간 뭐했냐 불륜 변태섹,스중이었던거다 무당불러서 죽으라고 굿하기도 했다 등.
무안공항- 조류스트라이크로 운나쁘게 두엔진이 모두 고장난게 직접적인 사고의 원인. 조종사가 기적적으로 몸체착륙에 성공해서 생존의 가능성을 극도로 올렸으나, 공항의 납득하기 어려운 위치에 있던 구조물에 박아서 전원 사망. 사고의 원인은 조류스트라이크지만 구조물이 없었으면 전원생존이 크게 기대되므로 참사가 되진 않았을 것인데 이번에는 조류스트라이크에만 조명하고 구조물에 대해서는 별말 없이 지나감.
이태원- 이런 상황에서, 사고의 원인, 사고가 커진 원인, 직접적 요인, 추론에 의한 간접적 요인 등이 무엇인지 고민해보면서 사람마다 무엇을 ‘원인’이라고 지목하는지를 같이 생각해보면, 저 보고서가 기존의 참사때와 어떻게 다르고(같고) 그런 차이가 정치적 의도 외에 어떤 이유에서 발생하는지.
아마 적잖은 사람들이 이번에는 원인이 직접적이네, 간접적이네? 사건으로부터 얼마나 가깝고 다른지 등을 엄밀히 따져보진 않았지만 본능적으로나 직감적으로 느끼고 거부감을 갖는거 같음.
내 결론은 죽은 사람만 불쌍하다. 어떤 죽음은 다른 죽음보다 더 활용가치가 있나보다. 그리고 그렇게 활용되는 죽은 사람만 불쌍하다.
[@김개동]
원인을 다 떠나 결국 과거에는 배치되던 인파 관리를 위한 경찰 인력이 누락 되었고 그 결과 참사가 발생하였으니 충분히 예방할 수 있던 인재인데, 사람들이 "그냥 지들끼리 밀치다 그런거아냐?, "이태원 술먹고 노는게 무슨 국가행사도 아니고" 하며 놀러간 사람들이 문제다는 식으로 폄하하고 무안 참사나 조사하라는 식으로 물타고 논점 흐리면서 무안 참사에 대한 민주당의 태도를 문제 삼으면서 이태원 참사를 덮는 태도가 오히려 두 참사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거로 밖에 안보이네요.무안 참사도, 이태원 참사도 사전에 조치를 취했으면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인재였고, 둘다 책임 소재를 명명백백히 밝혀서 희생자와 유족의 한을 풀고 앞으론 이런 일이 반복 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는게 먼저인데. 민주당이라 기분 나쁘니 딴지걸고 논점 자체를 무시하고 정치적 싸움으로 몰고 가는게 그냥 답답하네요. 할로윈에 놀러간게 죽어도 자기 책임이라고 하고 넘어갈 일인가, 다른 인파가 몰리는 곳에 경찰이 질서 유지하는게 경찰 인력 낭비라고 생각들 하는걸까 모르겠네요
[@친목밴]
근데 대체 경찰을 어디에 배치했었다는거임? 내가 참사해 바로 1년전에 같은 장소 가서 돌아다니면서 걷다가 어느순간 사람 너무 많아져서 빠져나온 사람인데 걷는 내내 그 인근에 경찰은 코스프레 한 일반인 밖에 없었는데 무슨 통제를 하고 사고 대비를 해왔다는 건지 이런글 쓰는 사람들 보면 이해가 안가던데 사진 자료나 뭐 있어서 하는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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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면 시위대가 원인 아냐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