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넘]
내가 아는 참종교인들은 목소리를 안 내고 행동도 안 하더라.
예전에 교회 사람들이랑 같이 지역봉사를 했었는데, 너무 멋진 분들이라 내가 무교인데도 봉사활동은 같이 했었음.
그 당시가 교회 세습, 세금, 정치 발언 같은 걸로 시끄러울 때였는데, 나는 그런 이상한 집단들이 기독교 망신을 다 시키고 있는데 보고만 있지 말고 뭐라도 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물어봤었는데
근데 자기들이 할 수 있는 건 기도밖에 없다고, 다 같이 열심히 기도만 하시더라.
나는 개신교는 종교의 목적을 이미 상실했다고 본다. 그냥 정신병자들이 집단으로 잘먹고 잘살기 위해 신앙을 핑계로 누구도 건들지 못할 보호막 세운걸로 밖에 안보임. 회개라는 것도 유영철 같은 싸패 살인마도 진심으로 뉘우치면 천국간다는 논리가 진짜 ㅈ나 말도 안되는거고 예수도 누군가는 책임져야 되기에 예수의 죽음으로서 믿기만하면 모든 죄를 사해서 죄책감을 덜어내려는 쓰레기들의 억지주장 밖에 안됨.
난 딱히 안믿지만 할머니랑 엄니 모셔다 드리느라 일욜 마다 한시간씩 있다 왔었는디
큰 교회는 아니지만 어르신들이나 어린이들 상대로 밥 봉사도 하고
혼자 사는 어르신들 집이 너무 지저분 하면 청소도 하고 가구도 바꿔드리고 하더라
정치 이야기는 본인들의 영역이 아니라면서 그냥 나라가 잘 되길 기도만 하고
헌금도 강제로 안 걷음. 교회가 너무 좋으니까 여유있는 어른들이 알아서 내지.
주말에 애들 모아서 족구, 풋살, 체육 대회 같은 것도 하고
진짜 굳이 굳이 찾아보면 심해봐야 무슨 신약이 발명이 됐는데 예수님의 은혜가 곁에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정도?
근데 이것도 뭔 예수님이 발명했다 라는 것도 아니니까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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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는 상당히 보수적인 색채의 언론사임
즉 진보계열 개신교 세력이건 보수계열이건 가리지않고 지금 굉장한 위기감을 느끼고 있다는 상황임.
둘이 비슷한 논조로 이야기하는 거 태어나서 처음 봤네
관여하기 시작하니 저렇게 되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