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마우스, 좋은 소재였다.
하지만 내용전개와 배우들의 리얼 뭣같은 연기가 아쉬웠다.
초반에 좀 지루하게 전개되는데, 대충 6회정도 넘어가니 전개가 빨라지면 흥미로워지다가 다시 17회인가 그때부터 이상해짐.
감성을 자극하기에는 상황이 대충 넘어가고, 이성을 자극하기에는 개연성이 떨어졌음.
차라리 옛날 상황을 좀 단순하게 그리지.
모든 상황이 복잡하게 엉키는데, 이걸 풀어내는 전개가 이해력 떨어지게 만듬.
남주연 연기는 얘가 가수라는걸 다시 상기시킴. 어떤 화면에서는 괜찮은데, 다른 화면에서는 이상함. 마침 뮤직비디오 보는듯 함.
젊은 여주연은 인간수업때의 매력의 반의반의반의반도 못 보여줌. 좀비탐정부터 해서 여기까지의 작품으로는 이 친구의 최고 히트작은 인간수업이고
절정기는 그때를 끝으로 고꾸라지고 있음.
전체적으로 흥미롭지만 아쉬움, 다른 사람들이 비슷한 소재로 다시 찍어줬으면 함.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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