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집에 중독 당했?다..
펜으로 드로잉 한달 됐는데..
어렵고.. 재주도 없고.. 하..
게임으로 비유하면 캐릭 생성한지 한 달인데..
플레이 시간이 7시간 정도 되는 수준임...ㅋㅋ
그래서 걍 연습장 펴고..
심심해서 낚서 하다가.. 나도 모르게....
주방 구탱이에서..
모쏠 아다독(Mossol AdaDog)을 그렸다..
제법 짝짓기가 가능한 나이가 됐지만, 여전히 모쏠 아다독....
무언가 허전하다... 그래서 목적지를 그려줬다...
메진초 1200km 남음...
왜 1200km 가 생각 났는진 모르겠다..
(TMI : 서울에서 도쿄간 직선 거리 1200km )
그렇다 도저히 엄두가 나질 않는 메이저리그 진출...
수준 이하의 손꾸락 이지만.. SE...X칠...아..아니..색칠도 해주었다.
모쏠 아다독(줄여서 아다독_AdaDog) 그림이 어느 정도
생기를 찾은 것 같다.
그렇지만...
무언가 메이저리그 진입 초기 이정표 조차..
가까워 보이는 건 기분탓일까...............
그래서 부랴부랴 수정을 했다.......
그렇다...우린 갈 길이 90,000리다...
엄마 찾아 먼저 떠났던....주인 마르코 조차도
엄두 낼 수 없는 3배에 달하는 거리.. 9만리...
(TMI : 9만리는...지구 둘레다. )
뒤늦게 찾아온 현타...
그렇다 이번생은 틀린 것인가....
오늘따라 바람이 차구나...
다들 명절 잘 보내시고..
너무 처먹어서 "아 너무 많이 먹었나..." 후회하는...
그런 씹덕스러운 후회는 하지 않는 즐거운 설 되세요...
"맛있으면 0칼로리!"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__________^
다 쓰고 나서 작성완료 버튼 누르기까지 이십팔초 고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