씹찐따 개붕이 카페 알바 웃게한 썰
친구한테 개집 아이디 들켜서 닉변한 (구)Yurik 현 조미연임
요즘 카페에서 공부하는 중인데 어제 있었던 일이다
카페에 오래 앉아있다 보니까 이것저것 시키다보니 뜨거운 티 한잔 시키게됐다
주문하고 음료 나오는거 기다리고 나와서 이제 가져가려고 하는데
원래 차가운 음료만 시키는 나는 평소처럼 컵을 들고 가져가려고 했다
한가지 간과한 사실이 있다면 뜨거운 티는 머그잔의 손잡이까지 엄청 뜨겁다는 것이었다
가져가려고 머그잔의 손잡이를 잡은 순간 너무 뜨거워서 앗 뜨거 하면서 손을 뗐다
그 순간을 여자 알바 두명이서 바라보고 있었는데, 바보같이 손잡이를 다르게 잡아보려 했고 역시나 뜨거워서 다시 앗뜨거 하면서 손을 뗐다
하지만 무슨 생각이었는지 나는 이걸 어떻게든 들고 가져가려는 노력을 하게 되었고 다시한번 손잡이를 고쳐잡으려 했으나 결국 실패했다
그렇게 어떤 븅신같은 남자가 뜨거운 컵을 잡았다 앗뜨거 하고 떼고 다시 잡았다 떼는 몇번이나 반복되는 이상한 상황을 멍하니 바라보던 두 알바는 동시에 풋 하며 웃음이 터졌고
그 중 한 알바가 “쟁반째 들고가세요..”라고 말해주는 지경에 이르러서야 나는 정신을 차리고 “엌 앜 감사합니다”라는 찐따같은 추임새를 넣은 채 쟁반째 가져갔다....
쟁반을 들고 자리로 가는 내 뒤로 다시한번 둘이서 깔깔대고 비웃는 소리를 들으며 오늘도 나는 씹찐따구나를 느끼는 하루였다 ..^^
요즘 카페에서 공부하는 중인데 어제 있었던 일이다
카페에 오래 앉아있다 보니까 이것저것 시키다보니 뜨거운 티 한잔 시키게됐다
주문하고 음료 나오는거 기다리고 나와서 이제 가져가려고 하는데
원래 차가운 음료만 시키는 나는 평소처럼 컵을 들고 가져가려고 했다
한가지 간과한 사실이 있다면 뜨거운 티는 머그잔의 손잡이까지 엄청 뜨겁다는 것이었다
가져가려고 머그잔의 손잡이를 잡은 순간 너무 뜨거워서 앗 뜨거 하면서 손을 뗐다
그 순간을 여자 알바 두명이서 바라보고 있었는데, 바보같이 손잡이를 다르게 잡아보려 했고 역시나 뜨거워서 다시 앗뜨거 하면서 손을 뗐다
하지만 무슨 생각이었는지 나는 이걸 어떻게든 들고 가져가려는 노력을 하게 되었고 다시한번 손잡이를 고쳐잡으려 했으나 결국 실패했다
그렇게 어떤 븅신같은 남자가 뜨거운 컵을 잡았다 앗뜨거 하고 떼고 다시 잡았다 떼는 몇번이나 반복되는 이상한 상황을 멍하니 바라보던 두 알바는 동시에 풋 하며 웃음이 터졌고
그 중 한 알바가 “쟁반째 들고가세요..”라고 말해주는 지경에 이르러서야 나는 정신을 차리고 “엌 앜 감사합니다”라는 찐따같은 추임새를 넣은 채 쟁반째 가져갔다....
쟁반을 들고 자리로 가는 내 뒤로 다시한번 둘이서 깔깔대고 비웃는 소리를 들으며 오늘도 나는 씹찐따구나를 느끼는 하루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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