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자전거 탔어요
진작에 시즌온 했어야하는데.
귀찮아서 안타고 있다가 오늘 시즌온 했음,
추울줄알고 바막에 긴바지에 입고탔는데 뒤지는줄
아무리 시골이라지만 자전거 도로 개판이여서 타이어 다 갈렸을꺼같음
살도 더 찌고 거진.. 4~5개월 쉬었더니 졸라 힘듬...
이화령고개도 정복했는데... 소양댐에 굴복하고 말았음..
다운힐이라고 하기도 민망할정도로 속도 30~35타면서 내려왔는데
70찍는 인간들은 뭐하는 인간들이지 싶은 하루였음
일단 원래 평일에 오면 차량이 거의 없어서 올라가기나 내려오기 진짜 수월한데.
꽃이 펴서.. 그런가.. 차나.. 사람 겁나 많더라
아 그리고...
자전거 타고 돌아와서 샤워하려는데..
이마 라인 이렇게 파먹었는데.. 탈모온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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