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좋아서,, 날이 적당해서 조졌다.
호호호 벚꽃이 만개했네요 이쁘다
그래서 그런가 사람이 졸라많네요
진짜 존나 많네요;
시발 존나 많은데요 마스크 안 쓴 사람도 여럿보이네요
사진엔 안보이지만 돛자리 깔고 앉아있는 사람도 개많네요 ㄷ
와중에 씨1발 자전거 좆같이 타네 ㅅㅂ
... 근데 진짜 많은데요..
수요일에.. 이 때 시간이 오후 2시~3시 사이로 기억하는데.. 큰일난거같습니다.
다른지역은 더하겠죠..?
사람이 많아서 라이딩하기 힘드니까 사람없는곳으로 달립니다.
달립시다.
데자뷰아닙니다., 같은길도 아닙니다. 다른길입니다.
이런건 뭐가 잘못된거임? 주차한게 잘못된건가요
여긴 넓은데 산책하는 사람도 많아서 늘 헬게이트입니다.
연긴 원래 헬게이트고 사람많아서 서행해야하지만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기위해 폐쇄해서 사람이 없습니다/
스카이워크는 다 폐쇄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가는길목엔 사람 개많음ㅋㅋㅋㅋㅋㅋㅋ
강촌가는길은 정신과 시간의 방이다. 개 노잼인데.
여길 지나면 강해집니다.
자전거 도로에 주차를 해주시니 아주 감사합니다. 위에 주차공간도 있는데
강촌가는길에서 가평으로 가는길로 이어진 정신과 시간의 방... 재미없어서 힘든곳입니다
여름에 가면 비온 다음날가면 자전거 도로에 물고기들이 졸라게 죽어있고 개구리들이 막 터져죽고
거기에 역풍도 졸라게 불어서 지루하고 개빡치는곳입니다.
데크가 나오는데 이 데크로 된길이 지나면
여름에 뱀이랑 개구리가 졸라게 죽어있어서 더 끔찍합니다.
그곳을 지나 쭈욱 가면
다리가 하나 나오는데. 이 다리를 기점으로 강원도 춘천이 끝나고 경기도 가평이 시작이죠
개나리가 이쁘다.
가평 자라섬 인근은 참 좋은곳이다.
가을에는 콘서트를 보러와야지.
이 벨을 눌러야지 신호가 바뀝니다. 춘천도 만들면 좋겠는데
이런 길은 항상 혐이다.
자갈밭은 안가면 그만인데.
씨1발 길한복판에 물이 이렇게 흥건하면 자전거며 옷이며 다 튀어서 개싫습니다.
씨1발 청평가는길목에서 공사를 한답니다.
아니 씨1발 그러면 최소한 우회해서 가는길을 써줘야할거 아닙니까 ㅡ
출입금지라고 써붙이고 우회하는길은 따로 없으면 어쩝니까
그래서 건너편으로 갔다. 여기도 로드로는 못 들어간다.
오랜만에 청평까지 찍고 돌아오려고했는데..
결국 다시 춘천으로
자전거를 타는것은 단순하다.
가는길이 역풍이었다면 오는길은 순풍이다.
강하!
: 강촌 하이라는 뜻
아까 오른 오르막이 있다면
당연히 내리막길이 있다
꺄하ㅏㅎ하ㅏ
아까보다 사람이 늘었다. 카페 테라스에는 사람이 가득했고
돌아가는 길에는 아까보다 사람이 늘었다.
집가려면 지나야되는데. 답답해서 죽을꺼같음
집 좀 가자고 ㅜㅜ
맞짱뜨는줄 ㅋㅋㅋㅋㅋㅋ 쌸라 쌸라하던데
이쁘긴하다 이 시국만 아니면
흩날려라 천봉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