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진짜 별거없는거시야
부모님한테 잘하는거 그게 인생인거시야
오늘은 울 아버지 5주기였는데,
여튼, 오늘은 저녁밥으로 갈비탕이 먹고싶어서 춘천을 자전거타고 한바퀴 다 돌았는데 딱히 꼴리는곳이 없더라
지쳐서 걍 보이는데 들어가야겠다했는데 근처에 아부지랑 마지막으로 식사했던 국밥집이 있더라
가서 국밥먹는디, 식당에 온 사람들 보니까 거의 다 부모님이랑 식사하러 왔더라. 그걸보며 느낀거시야
부모님이랑 같이 앉아서 오손도손 식사 하는거 그게 효도인것이야
나는 그걸 못 한것이야
다들 효도 하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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