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 만들어봤다. & 그동안 먹은 음식 사진들
3월. 백수가 되었다. -_- 일이 많았다. 그만 뒀다. 내 인생에서 두번째로 '일 때문에 고단한 기간'을 가진적 있는 회사....
첫번째는 군 복무중에 사단장에게 연말보고와 연초계획이 겹쳐서 문서작업 폭발할때. 일주일동안 누워서 5시간 잠.
식사 시간에 빈 식판 놓고 잠깐씩 끊어 자던 그때..... 뒈지는줄 알았다. 끔찍....
아래는 회사 야근 인증.
![](https://www.gezip.net/img/emoticon/onion-015.gif)
백수가 되니까 시간이 아주 많아졌다. 놀고, 자고, 먹고, 놀고, 자고, 먹고, 놀고, 먹고.....
고깃덩어리 같은 생활. 후후.. 만족.
일하는 동안에는 피곤해서 요리라고 할 수 있는 건 라면이나 국, 볶음밥 정도였는데 이것저것 만들어서 먹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요리라고 하긴 민망하지만 떡볶이를 해보았다.
주재료는 이마트 노브랜드 떡볶이. 2인분 포장이더라. 하지만 한번에 다 먹을수 있을거라고 생각 함.
포장안에는 떡, 고추장소스, 라면 건더기 스프와 같은 건더기 스프 이렇게 3가지가 들어있다.
별도의 재료로 넓적 어묵 5장, 계란4개(-_-), 파 조금, 콩나물국의 국물 3국자.
[준비된 재료들]
[포장의 설명대로 물 300㎖만 넣으면 소스가 거의 없을것 같아서 콩나물국 국물 3국자 추가 함. 시원하고 담백한 맛을 조금 주고자..]
[끓으면 준비한 재료를 넣음. 떡이 말랑말랑 하면 불끔. ]
[완성. 우유와 함께 먹었다. 맛있었어. 하지만 한번에 다 못 먹음. 양 많아서 남김.]
────────────── 이후부터는 그동안 먹은 것들. ──────────────
하나씩 올리기 귀찮아서 모아뒀다가 몇장만 올림.
[날이 풀리면서 저녁 ~ 밤에 동네 산책을 한다. 사진 찍지 말라고 경고 붙어있어서 몰래 찍음. / 파리크라상.]
[티라미수 크레이프. 냅킨의 프린트가 귀엽다. / 빌리엔젤]
[친구 생일이라서 저녁 식사. 1 - 버팔로치즈파스타, 해산물토마토리조토 , 관자샐러드]
[친구 생일이라서 저녁 식사. 2 - 관자샐러드]
[친구 생일이라서 저녁 식사. 3 - 레몬에이드]
[그리운 전전 직장의 급식. 주는거 아무생각 없이 먹는게 좋다. 백수기념으로 인사하러 갔다가 먹음.]
[오랫동안 단골인 중국집의 깐풍기. 볶음밥도 먹음.]
[혼밥, 그거 아무나 하는거 아니냐? 존나 쉽잖아. - 쪽파 가득한 네기라멘]
[누나랑 식사. '라구']
[누나랑 식사. '라비올리']
[혼밥, 그거 아무나 하는거 아니냐? 존나 쉽잖아. - 살시챠와 주는대로 먹는 하우스 와인]
[혼밥, 그거 아무나 하는거 아니냐? 존나 쉽잖아. - 올해로 10년째 되는 곳의 쇼유라멘]
[동네 디저트 가게. 보통 아쌈이나 실론을 쓰는데 이곳은 얼그레이로 차게 우려 냄. - 밀크티]
[동네 디저트 가게. 인생은 혼자. - 커피와 ..... 기억 안남.]
[아는 동생과. - 커피]
[제주도 갔을때 '오는정 김밥' - 햄의 오른쪽에 있는게 유부를 바싹 볶은거다. 고기의 식감. 전화 존나 안 받음. 통화량 폭주.-_- 10시에 2줄 주문했는데 14:30에 오란다. 예약 아니고 주문이 그만큼 밀린것.]
[장충동에 가서 족발 먹음. 유명한 3곳 중 한곳]
[서울 3대 탕수육. 짬뽕도 먹음. 면이 보통 중국집과 다르게 얇아서 인상적임. / 방배동 '주']
[친구와 저녁식사 - 까르보나라]
[혼밥, 그거 아무나 하는거 아니냐? 존나 쉽잖아. - 메뉴명 기억 안 남]
[프렌치 토스트와 버섯 샐러드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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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gezip.net/img/emoticon/onion-102.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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