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도 - 광어회 / 애망

친구가 자긴 광어는 자연산만 먹는다길래

뭔데 자연산만 먹냐 했더니

자기 친구 아빠가 어부여서 거가서 먹어서 그렇다길래

부럽다했더니 사준다고 해서 룰룰라라 갔습니다

거 가니까 벚꽃이 진짜 예쁘게 잘 폈더라구요

뭐 그냥 차로 이동하면서만 본거라 사진은 따로 안찍었고

서울이랑 우리집쪽은 거의 다 져가는데 여기는 이재 만개하기 시작해서

차에사 꽃구경 잘하고왔습니다

회는 절케 붉은빛이 안돌았는데 사진상으론 핑크하게 나왔네여

보기엔 양이 별로 없어보이는데 막상먹으니 회로만 배찰정도로

넉넉해서 잘먹고왔습니다  친구가 덜 먹은걸수도..

다먹고 친구랑 카페가서 이야기좀 하다가

집오는길에 애플망고가 있어서 샀는데 알당 만원 해서

저게 2만원이더라구여

맛있게 잘 먹은 하루였습니다 그럼 이번 한주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