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취미 > 취미
취미

표창원 토론회 후기및 개인적인 의견.(내용 길어요,심심하시면 보세요)

두려움과떨림 43 586 27 0




일단 본인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국회의원이란 사람과의 토론회?간담회를 참석하는 입장으로.

충무로 피시방에서 자료준비를 전날 잠을 안자가며 준비해갔다.....

새벽에 다시 나와서 라면과 김밥한줄 먹고, 다시 피시방가서 준비하다가 출발하였다.

(그리고 라면과 김밥은 나의 첫질문과함께 급체했다.....하..)


기사들이 많이 나왓는데.내가 했던 질문과 자극적인 내용들로 조금 편집된경향들이 있어서.

밑에서 정정하겠다.


전반적인 간담회는. 


'건설적이지 못한 대화들이 오고갔다.'


로 평하고싶다..... 감담회에 참석한 사람들의 자료가 맞는자료인지 아닌지는 본인이 확인할길이 없으나.

기본적으로 주최측. 표창원 의원은 준비 전혀 안되는 사람이였다 정도?


그로인해 그의 답변들에서 묻어나오는 책임회피들은 나의 실망감을 더했다.


애초에 주제가 뭐였는가?

민생안정,최저임금, 젠더갈등,자유토론이였다.


민생안정과 최저임금을 논하려면 경제부분에 있어서 전문가 적인 지식은 아니더라고 이슈화혹은 여론에서 뜨거웠던것들에대해 

어느정도 지식이 있을거란 내 생각은 완전히 틀렸다.


그는 경제관련한 대답은 정말 지방대4년 짜리 보다도 못한 대답이였다.

(지방대를 비하?그래 비하라고도 할수있으나 본인이 느끼기에 수준이 아주 낮음을 비교하기위한 예시정도로 봐라)


기사속에 내가 한말이 많이 편집되었지만.

여기서 마저하겠다. 본인이 얘기 하는것이고 내가 준비해간 자료들의 내용중 질문을 한것은 1개 하지만 그마져도 그는 마지막 마무리를 못하고 마이크를 뺏어갔다.


내가 말했던 '최저임금은 임시방편이다.'


근거는 이러했다.

최저임금 뉴스가 쏟아지는 시기에 한국 경제지표라 할수있는 코스피 지수는 2600에서 2000대 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조회수나 여론은 그저 최저임금 몇천원 올랐나를 뜨겁게 달궜다.

그리고 최근에 나온 최저임금 상승여파로 월세 부담이 줄었다?


코스피 지수가 떨어진것과 최저임금이 몇천원오는것중 국가에서 더 크게 다뤄야 할것이 무엇이겠는가?

하지만 정부는 여론을 최저임금을 이슈화시켰고.그것은 포커스를 흐리는 것이였다.


그리고 공매도 사건을 얘기했다. 이유가 있었다.


본인은 공매도라는 제도가 지금의 취업시장과 굉장히 닮아있다고 보고있다.


공매도란 가볍게 얘기하면 하락에 배팅한다.

하락분만큼 이득을 취한다. 


공매도자체가 문제가 되는것이 아니고 향후.


--가치가 있다면 가격이 떨어졌기때문에 좋은 가치를 가진것을 싸게 살수있기때문이다.-- 


왜 이명제를 나는 취업시장과 같이 봤냐면.


기업을 주체로 생각해본다면 기본적으로 좋은 인력을 싸게 살수있다고 한다면 당연히 좋지 않겠는가?


취업시장에 뛰어든 젊은 이들은 스펙쌓기에 열중이고.

흔히 좋은 가치를 지니게 된다.

하지만 그것을 고용하는 기업들이 일부러 취업문자체를 줄이고 시간을 때우면. 

취업시장에 뛰어든 그들은 스스로의 가치를 책정하지 못한체 자신들을 헐값에 내놓을것이다.


그떄서야 기업들은 싼값에 마구 사들일것이다.라는게 내 생각이였다.


하지만 저중간에 짤렸다. 


---왜냐면 표창원의원은 경제전문가와 상의 해보겠다.물어보겠다.의견을 전달하겠다.---


기본적인 경제적 지식이 없이 최저임금과 민생안정이라는 소주제를 걸어버린거다....


그리고 내가 질문하기 처음에 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하다고 꼬집었더니.... 

그때부터 내 질문은 안받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피하더라..... 


------------------------------------------------------------------------

무튼 그리고 젠더갈등으로 넘어갔다.

전반적인 내용은 똑같았다.

별의별 내용들이 많았다.그얘기는 진짜 질문 수준이 하등인것들도 많았다....


-지 안마방갔다가 성희롱 걸렸다는 놈도 있었고, 여가부 폐지를 점잖은척 외치는 놈도있었다..


하나같이 본질을 잡지 못했다...


젠더갈등 또한 경제 문제라 할수있다. 여성할당제? 대체 왜 문제가 되냐면 밥그릇 싸움이기 때문이다.


난 표창원에게 이렇게 얘기했다.


'차별이란 단어를 자주쓰시는데 결과적으로 접근해서 차별이라 할수는 있지만.

농경사회에서 산업사회를 거치면서 남성이 여성을 차별한것이 아니라.

시장이 남성이 좀더 효율적이기 때문에 선택되었던것뿐이다.


이제와 차별이라 보기에는 상당히 말이 안된다.


그리고 여성할당제는 방향성이 틀렸다. 이유는 다음과 같다.


지금 여기있는 사람들이 여성할당제를 왜 비판하겠는가? 다들 자기 밥그릇뻇길수 있다는 두려움때문이다.

두렵기 떄문에 반대를 하는것이다.


여성 할당제를 현존하는 직업에 적용할것이 아니라.

여성이 효율적으로 선택될수있는 시장을 만드는것이 여성과 남성의 차이를 이해하는것이다.

(이말 이해 안가는사람은 찬찬히 읽어보시길...)


시대의 변화에 따라 효율성에 의해 남성이 선택됐듯이.

또다른 시대의 변화나 평등을 하고싶다면 여성이 효율성에 의해 선택될수있는 시장을 만드는 방향으로 가야한다.


라는 내질문의 그의 답변은

그것또한 차별과 역차별을 나을수있다였다.


이때 알았다. 이냥반 내얘기 이해 못했구나.... 


그리고 바로이어 질문했다.


과연 불평등, 기울어진 운동장은 나쁜것인가?

평등을 억지로 만든다면 그것은 부러지게 되어있다.


원래 사회는 불평등하고 그것은 당연한거다. 우리는 불평등속에서 노력해서 무언가를 얻는것이지.

모두가 평등하다면 사람들은 나태해 질것이다.


내말에 대한 그의 답변은

너무 자신의 말이 맞다고 하지말라... 다른사람들의 말도 귀를 기울여라..


난.....띠용??????????

저기서 내말이 틀렸다고???이냥반 .... 지금 상대적으로 나에게 이중잣대를 들이밀고있네.....


------------------------------------------------------------------------------


전체적인 총평.


추악함은 어리석음에서 나온다. 


추악함을 숨기기 바쁜 모습은 자신의 어리석음을 빛나게한다..


아는게 너무 없었고 질문자들의 질문내용도 2명정도를 제외하면 페미 말고우리도 좀 도와줘요~정도의 수준이였다..



국회의원이라 나보다 많이 배웠을것인데 그런답변은 실망스럽다.

이거 내가 한말임...


그리고 여기서 한가지 덫붙이자면.


당신 또한 나태하다. 내가 하는게 낫겠다.




 

이전글 : 형들 간만이야
다음글 : 개집왕 차 인증

Best Comment

BEST 1 두려움과떨림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90130000697

한 남성은 이러한 표 의원의 답변을 꼬집었다. 그는 “저 말 자체는 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굉장히 낮은 것”이라며 “돈 줄 사람은 생각도 안하는데, 기업들이 알아서 돈을 내리고 자발적인 혁명을 한다? 기업들의 긍정적인 신호를 원한다? 이건 어린애 떼쓰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남성은 대기업 중심의 자본 집중 해소 등과 관련, 삼성증권 공매도 사태를 언급했다. 그는 “정부는 당시 정확한 대답을 내놓지 못했다. 굉장히 위험한 태도였다”며 “정부가 그때 당시 왜 뚜렷하게 스탠스를 유지할 수 없었냐면, 자기들도 모르기 때문”이라고 힐난했다.


그러면서 표 의원을 향해 “정부가 물가를 잡는 것이냐, 안 잡는 것이냐”라고 물었다. 표 의원이 “안 잡으려고 하겠느냐”고 답하자, 해당 남성은 “질문을 했는데 질문으로 답한다? 사실상 알맹이가 없지 않느냐”고 지적했다.

이거 내가 한말임....
BEST 2 두려움과떨림  
아 그리고 개집왕아.

누가 나 인터뷰했는데 간담회하는거 어디서 봤냐고 물어봐서 개집넷이란 커뮤니티에서 봤습니다.

라고 내가 홍보했음.

나 포인트좀 주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3 Comments
두려움과떨림 2019.01.30 23:50  
나 살빼야겠더라...... 얼굴 호빵만하게 나오더라 ㅋㅋㅋㅋㅋ

럭키포인트 125 개이득

호빵맨 2019.01.31 00:11  
[@두려움과떨림] 예???

럭키포인트 4,915 개이득

두려움과떨림 2019.01.31 00:14  
[@호빵맨] 무슨 동영상에서 내 얼굴 나오던데;;;

근데 난 그 언론사랑 협의 한적없는데;;;;
두려움과떨림 2019.01.30 23:55  
아 그리고 개집왕아.

누가 나 인터뷰했는데 간담회하는거 어디서 봤냐고 물어봐서 개집넷이란 커뮤니티에서 봤습니다.

라고 내가 홍보했음.

나 포인트좀 주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까우링 2019.01.30 23:57  
뭔가 똑똑해 보인다 행동하는 인재로 보이니 크게되길바람

럭키포인트 1,581 개이득

두려움과떨림 2019.01.31 00:01  
[@까우링] 키나 좀 컸으면...... 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노 2019.01.31 09:14  
[@까우링] 개인적으로는 저분은 따로 공부했으면 교수나 학자나 좋겠음.

국회로 ! 라고 하고 싶지만...

 당론이 여성 우대에, 저런 자연스런 시장 불평등을 인지하지 못하는 척 하는 민주당 가면

당론 어기고 저말 하면 바로 공천 탈락에 의원총회에서 질타받고 왕따당함.

반대로 자한당으로 가면 니들이 노력해라 노오오오력이 부족하다 라는 말이나 일본에 있어서 세게 말도 못함.

당론 어긋나는 순간 법안 공동발의도 못하고, 당에서 직위도 못가짐.

4050 기득권 다 물갈이 될때까지 국회는 보류하고 교수나 학자되는걸로 추천하고싶음.
까우링 2019.01.31 09:48  
[@마지노] ㅇㅇ 실제로 실천하고 행동하는것이 어려운 법인데 직접 자료까지 일일이 조사해가면서 간담회 자리에도 참석하는것 보면 행동력도 있어보이고 해서 보기에 좋음
마지노 2019.01.31 09:52  
[@까우링] 민주당 지지한다고 한적 있어서 물어보는건데,

김태년이었음 좀 달랐지 않았을까? 정책위의장하면서 말하는거나 인터뷰 보면,

본인이 스스로 공부도 많이하고, 보좌진들이 해준 자료만 읊는 느낌은 아니란 말이지.

정책위의장하면서 본인이 노력해서인지 지식의 범주도 어느 한 상임위에만 국한되있지 않고 말야.

그렇기에 뭔가 지식의 한계가 있던 표창원 의원보다는 건설적인 간담회가 됐을거라 보는데.
까우링 2019.01.31 09:57  
[@마지노]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표창원을 얼굴마담으로 일단 20대 남성들 민심 달래보고자 한 자리가 아니었나 싶음 기존에 표창원이 그래도 남성들에게 이미지나 이런 부분에서 좋은 측면이 있었던것을 이용해서.그래서 김태년이 나왔다 해도 크게 달라지진 않았을거 같음 면피용이라도  이제 1차적으로 간담회 했으니 반응들보고서 뭔가 추가적으로 조치라던가 추가 간담회 자리가 마련된다면 그래도 변화를 기대해볼만 한것이고 아니라면 좀 으음 하면서 생각을 조금 달리 하게 될지도
클래식 2019.01.30 23:58  
공부를 안 한 사람은 금방 밑천이 들어난다던데, 원하는 만큼 답을 못들으셔서 아쉬우셨겠네요.
다녀오시느라 힘드셨을텐데 후기 잘 읽었습니다

럭키포인트 897 개이득

두려움과떨림 2019.01.31 00:01  
[@클래식] 답변 고마워요~ 날새서 갔는데 김세서 왔어요..... ㅋㅋㅋㅋㅋㅋㅋ

라임 상타치??
두려움과떨림 2019.01.31 00:00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90130000697

한 남성은 이러한 표 의원의 답변을 꼬집었다. 그는 “저 말 자체는 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굉장히 낮은 것”이라며 “돈 줄 사람은 생각도 안하는데, 기업들이 알아서 돈을 내리고 자발적인 혁명을 한다? 기업들의 긍정적인 신호를 원한다? 이건 어린애 떼쓰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남성은 대기업 중심의 자본 집중 해소 등과 관련, 삼성증권 공매도 사태를 언급했다. 그는 “정부는 당시 정확한 대답을 내놓지 못했다. 굉장히 위험한 태도였다”며 “정부가 그때 당시 왜 뚜렷하게 스탠스를 유지할 수 없었냐면, 자기들도 모르기 때문”이라고 힐난했다.


그러면서 표 의원을 향해 “정부가 물가를 잡는 것이냐, 안 잡는 것이냐”라고 물었다. 표 의원이 “안 잡으려고 하겠느냐”고 답하자, 해당 남성은 “질문을 했는데 질문으로 답한다? 사실상 알맹이가 없지 않느냐”고 지적했다.

이거 내가 한말임....
먹방 2019.01.31 00:07  
듣겠습니다=듣기만하겠습니다

럭키포인트 182 개이득

두려움과떨림 2019.01.31 00:08  
[@먹방] 그러하다...

아는것만 들어보겠습니다..추가요...
호빵맨 2019.01.31 00:23  
[@먹방] 나루호도...
겸겨미 2019.01.31 00:23  
고생했다 그래!! 이제부터 너가 개집대표다!!

럭키포인트 1,596 개이득

두려움과떨림 2019.01.31 00:24  
[@겸겨미] 개집왕 탄핵이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이디푸스 2019.01.31 00:49  
말씀을 잘하시네 표씨는 국민의 소리를 들으러 온 건지 지 말하러 온 건지...

럭키포인트 1,419 개이득

다리가죠아 2019.01.31 00:52  
[@오이디푸스] 저것도 선민 의식이라 생각해요. 표의원은 “내가 20대 남자애들의 오해와 무지를 깨주겠다.” 란 마음이 엿보이네요.
두려움과떨림 2019.01.31 00:54  
[@다리가죠아] 이부분에 있어서는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준비나 목표없이 행하는 행동은.

내가 잘때 하는 잠꼬대나 같은 가치이다.. 정도..
두려움과떨림 2019.01.31 00:53  
[@오이디푸스] 다른걸 더 잘하..... ㅎㅎ ㅈㅅ;;;;;
다리가죠아 2019.01.31 00:51  
수고했어요. 엉덩이 토닥 토닥 토닥 토닥.

럭키포인트 1,520 개이득

두려움과떨림 2019.01.31 00:55  
[@다리가죠아] 오빠 거기 엉덩이 아닌데................



배인데...
다리가죠아 2019.01.31 00:58  
[@두려움과떨림] 나랑 같이 다이어트 하자!!!!
두려움과떨림 2019.01.31 01:00  
[@다리가죠아] 그....그러자.....(라고 대답은 일단 해둔다...)
김개동 2019.01.31 01:14  
표씨도 기본적으로 꼰대마인드로서 2030은 롤이나 하고 축구보는 몽매한 놈들인데 불만은 많다. 라는게 기본입장인거같다.. 유시민처럼

럭키포인트 947 개이득

두려움과떨림 2019.01.31 01:16  
[@김개동] 4050이 저런식의 태도를 유지하는건.

중년 남성의 몰락이라는 다큐에서 알수있다......

그들의 나이대는 희생도 많이하고 보상도 많이 받았다.
하지만 그때말고 지금.현재는 앞으로 남은 생을 위해

지들 살길찾기위해 저런식의 태도를 일관할수밖에 없다.............

라는 내 생각임...ㅠㅠㅠㅠ
마지노 2019.01.31 09:11  
[@두려움과떨림] 경제학 관련 전공자임? 내용에 있어서 고민하고 질문한게 드러나는 것 같음.

그래서 표창원이 아닌 스스로 공부하는 티를 내는 김태년이 차라리 간담회를 주최했었으면,

글쓴이에 대한 대답을 어느정도 해줬을 거라 생각하게 되네.


그리고  표 의원은 이미 기득권층이기 때문에 자기가 베푸는 입장으로서 이미 여성을 위해

자신이 올바른 길로 이끌어가는 선도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꼰대층임.

또 사회적 불평등이 시장에 있어서 자연스레 있어야한다는 것도 근래 민주당이 발표한 정책들이나

법안만 봐도 얘네들은 그 반대라는 것을 알 수 있음.

유은혜의 기간제 초등교사 정규직전환 발의 법안이나, 공평정하고 정당한 잣대와 시험이 없는 공공기관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그리고 여성을 장애인보다 크게 우대해서 점수를 더 주는 방법,
고졸 공무원 전용채용(전체적인 공무원 수가 줄 수 밖에 없는데 안 줄어든다고 하는 점에선 경악) 등
애시당초 문재인이 국회 연설에서 말한 공정, 평등, 정의랑은 관계가 멀음.

오히려 사회적인 평등을 추구하고 있는게 민주당의 스탠스임.
공정한 경쟁이 이뤄지도록 하는게 아니라, 부족한 사람들에게만 지원하는 방식뿐이기도 하고.
그러니까 표의원과 민주당 의원들은 네 말을 일리가 있다고 생각할지라도 더 끌고 가면 발리니까
말을 끊거나, 자신만의 생각으로 네 생각을 일축해버리지.

그냥 간담회가 아니라 정말 서장 훈장질이었던 것 뿐이야. 당론 무시할수도 없고, 당론이 이미 사회주의적
평등으로 가고 있는 마당에 네 의견에 수긍하고 이해하겠다 하는순간, 좀 아는 새끼들은
'아 민주당이 절대 시장 이해도도 없고, 여성 우대를 표빨이만 하기 위해서 하는 것 맞구나' 라는 걸 인정하기 때문에 네 말에 절대 수긍하지 않을 것이다.
그렇게 그럴수밖에 없는 필연적인 상황이고.

안타깝다. 거대 양당과 다른 스탠스를 잡는 온전한 제3당이 생겼으면, 네 의견을 그래도 들어보고 수렴이나 하는 노력이 있었을지도 모르는데
그냥 백날 얘기해봐야 소귀에 경읽기임. 전화로 의원실들 전화해봐도 보좌진들은 귀찮아만 하고, 알고도 밀어붙이는거라 무시하는 것밖에 없다.
결론은 투표로 조지는 거 말고 없다는 거고.

럭키포인트 1,796 개이득

황가네떡볶이 2019.01.31 12:57  
[@마지노] ㅇㅈ합니다
엠봉에서와써영 2019.01.31 04:05  
말잘하는거 핵부러웡 난 조리있게 말하기가 너무 힘드르....

럭키포인트 2,588 개이득

두려움과떨림 2019.01.31 16:18  
[@엠봉에서와써영] 어버버버버버 저....도.... 여자..앞에서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홍구님 2019.01.31 11:01  
표창원도 공정한척만 하는 위선자일 뿐이네.

럭키포인트 1,746 개이득

두려움과떨림 2019.01.31 16:18  
[@홍구님] 위선자라고 까지 말하긴 그렇지만... 확실한건 똑똑하지는 않다..정도..?
알렉산더파투 2019.01.31 11:07  
이분 인재네 뭐하시는분?

럭키포인트 44 개이득

두려움과떨림 2019.01.31 16:19  
[@알렉산더파투] 전직 배우였고, 편의점 사장이였고... 지금은 개미이며.... 다시 배우를 할예정임...
황가네떡볶이 2019.01.31 12:55  
좋은글..

럭키포인트 1,473 개이득

두려움과떨림 2019.01.31 16:19  
[@황가네떡볶이] 아닙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개집넷 2019.01.31 15:59  
메진초 가즈아

럭키포인트 4,288 개이득

두려움과떨림 2019.01.31 16:20  
[@개집넷] 아직 힘들듯........ 하.....
소갈비살 2019.01.31 16:13  
후기 잘 봤습니다 안타까우면서도 참.. 지금 20대 남성에 대한 인식이 어떤지 느낄 수 있네요

럭키포인트 960 개이득

두려움과떨림 2019.01.31 16:20  
[@소갈비살] 저.... 30대 중반이에요.......
소갈비살 2019.01.31 16:32  
[@두려움과떨림] 표창원을 포함한 기성세대들 말씀드리는거..
오늘의 인기글

글이 없습니다.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