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이태원 관련글 보고 쓰는 글

현 이태원 거주중인 개집러임

우선 이 동네는 낮과 밤의 분위기가 아주 180도 다른동네임
대표적으로 이태원 소방서 골목이라고 불리우는 구간은
보광초등학교라는 초등학교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술집,트젠바가 있는 학부모들이 극혐하는 구간

이 구간은 낮에는 매우 조용하고 평화로운데 밤만 되면 액션영화 촬영장이 됨 뭐가 날라다니고 부서진다 ㅋㅋㅋㅋ

그리고 알게 모르게 이태원 이슬람 사원쪽 아랍계 애들과 청화아파트에 거주중인 미군들 사이에 다툼이 매우 잦다.
특히 요새는 그나마 조용하지만 테러집단 IS로 시끄럽던 시절

그리고  이태원 바로 밑동네인 보광동...
단언하건데 여기가 아마 용산구 동네중에 제일 헬 오브 헬인 동네 이태원이야 술집이 워낙 몰려있으니 그렇다치는데
보광동은 답이 없음

흔히 버스종점쪽,기업은행쪽,폴리텍쪽으로 나뉘는데
제일 조용한쪽이 기업은행쪽이 제일 조용했던듯

특히 버스종점쪽 예전 군인아파트 올라가는 방향(오산중고교 있는쪽 마을버스 다니는 길)진상이란 진상은 거진 다 모아둔 동네라고 보면되는데 신기하게도 여긴 낮에는 조용한데 밤에는 치안이 개판인 동네

이 동네 유일한 장점은 집값이 싸다는거 빼고는 없음

몇 년전 이쪽 부근 편의점에서 대학등록금 때문에 알바하다가 사장이 이거저거 잘해주고 챙겨줬던 사람인데도 이쪽 동네 인간들한테 질려서 3개월만에 관뒀음 하루에 한번은 꼭 좆같은 진상이 꼭 오는데

술취한 꼰대(취했건 안취했건 기본으로 반말깔고 감),주폭,술집챙년,트젠,외국인(주로 짱깨) 등으로 다양했음

조용한적이 없어서 당하기만하면 좆같으니까 맞받아치면서 싸우기도 존나 싸워대서 오죽하면 보광동 지구대 양반들이 내 얼굴을 기억할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