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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조조 래빗"

빵꽃 4 177 2 0

우선 영화보는 내내 기분이 굉장히 복잡미묘함. 아무것도 모르고 단지 어딘가에 속하기 좋아했던 어린시절이 나치의 시대였다면, 그 동심이 어떤 방향으로 나갈지 보여주는 영화임. 나치를 파워레인저 보듯이 보는 꼬마아이가 유태인 여자를 만나며 일어나는 이야기. 이야기 전개 속도가 뜬금없을 순 있지만, 나한테는 거슬리지 않았음. 왜그러는지 이해가 안가는 행동들이 있지만, 원래 아이들은 이해못할 행동만 하기에 오히려 더 짠함. 가끔 던져주는 개그포인트는 빵터지는건 아닌데 피식피식거리며 볼 수 있어서 감정선을 해치지 않음. (여주 이뻐서 감정이입 오지게 잘됨.) 


동심을 주제로 한 영화들은 많지만, 영화의 분위기 자체가 동심으로 보는 시선이기 때문에 굉장히 개성있는 영화라고 생각됨.


재밌게 잘봄!!!! 



4/5

4 Comments
오수형 2020.02.12 00:07  
이 영화의 단점은 상영관이 씨바 조또 없다는것...

럭키포인트 9,631 개이득

빵꽃 2020.02.12 02:28  
[@오수형] 지두 오늘 하나남은 마지막 시간 보구옴...

럭키포인트 9,810 개이득

푸우 2020.02.12 13:02  
저 내일 보러갑니다 !

근데 상영관이 더럽게 없네요 ㅜㅜ 하루에 상영을 1~3회만하니까 시간 맞추기 너무 힘들었음

럭키포인트 4,379 개이득

빵꽃 2020.02.12 13:31  
[@푸우] 후회 안할꺼에요!! 저도 겨우 보러감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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