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새컴퓨터가 왔어요!!

짜잔! 새 컴퓨터가 왔어요!! ㅎㅎ

그동안 한달에 3만원씩.

그리고 여행한번 가보겠다고  만원 2만원씩 모으던 봉투까지 뜯고 뜯어서

모은 돈과 백수가 되면 생활비로 써야되는 돈을 탈탈 털어서

컴퓨터를 짜잔! 구매했어요~

무려무려 160만원이나 줫다구요^^

이야 신난다!

투컴 돌릴 생각에 너무너무 설렌 오수는 책상을 다시 셋팅하고 잠들었어요

눈을 뜨고 티비를 보다보니 택배가 도착해서! 신난 마음에

택배를 뜯어보고 모자란 용품들은 구매하고

4시가 되어서 집에 다시 돌아와서 컴퓨터를 짜잔! 설치했는데


이런... 부팅이 안되네요... 어..? 어??

이상하더 왜 안될까요?

전원 버튼을 아무리 눌러도 펜이 안돌아가요!!

전원 공급은 되서 led는 반짝이는데..

부팅이 안되네..요

오수는 울고 있어요

오수는  구매한 컴퓨터 가게에 전화를 해보았어요..


이런 무뽑기됐을 가능성이 있다네요...

무뽑기라니 첨듣는 말인데.. 말이에요 ㅜㅜ

정말 눈물나네요... ㅜ


무뽑기라는게 씨피유 고장이라고 하니까 그러려니 했는데

의문이 생겼어요 씨피유가 망가졌는데 왜 펜도 안돌아가지?!

다시한번 전화를 했더니  씨피유 고장인건가요? 물으니

에이엠디 무뽑기라는걸 검색하면 나오는데
메인보드도 망가질수 있다고 하네요 ㅜㅜ

일단 보시고 원인파악을 해봐야 알수있다는데...





너무너무 설레면서 보냈던 하루인데... 허무 하네요 ㅜ

오늘 택배가 반송 되도 내일에야 가게에 도착하니까..

진짜 빠르게 일처리가 되야.. 토요일 도착이겠네요.. ㅜㅜ




씨바 설마 나한테 추가금 내라고 하는거 아님???

하아... 씨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