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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카라과 골더아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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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커피는 뭘까요?


뭐긴 뭐야 제목에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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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aragua - Golder Hour」

농장명 / 산 파요 San Payo 외 다수 농장

농장주 / 마리오 이노센떼 구티에레스 페랄타 Mario Inocente Gutierrez Peralta

지역 / 누에바 세고비아, 모존떼 Mozonte, Nueva Segovia

재배고도 / 1,300 ~ 1,450m

품종 / 카투라 Caturra

가공방식 / Golder Hour (CM Natural)

커핑노트 / 와이니, 레몬그라스, 먹자두, 체리, 초콜릿


 *Golder Hour

산미와 복합성에 초점을 맞춰 CM 프로파일을 구성해 짧은 시간 발효를 진행했습니다.

이후 체리를 꺼내 아프리칸 베드에 얇게 펴서 건조했습니다.

이후 아프리칸 베드에 체리를 쌓아 건조를 진행하였습니다.

*정보출처 커피리브레




이번 나눔하게 될 원두 중의 하나입니다.


약배전 로스팅을 진행했고 커핑때는 괜찮았는데


브루잉으로 마실때 어떨지 궁금해서 함께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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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배전 원두도 있지만 원두의 개성이 도드라지는 약배전의 매력!


원두 가공방법은 상세히 잘 설명 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CM Natural 가공 방법은 특유의 발효향이 있습니다.


된장스러운 그런 느낌?


이러한 가공 방법에서 나오는 특유취는 다양한 커피를 접하지 않는 사람들에겐


부담스러운 느낌을 가지기 때문에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므로 평소 내리는 브루잉 방식보다 농도와 수율은 낮추고 깔끔하게 내리는 방식을 선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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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만단테 핸드밀 분쇄도 조절하는 곳입니다.


18.4그램 분쇄를 하면 나머지 정전기로 인해 


원두 겉의 껍질(체프)가 핸드밀 서버에 붙어있어  드리퍼에 옮겨담으면 18g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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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g 사용


1차 - 40g


2차 - 80g(120g)


3차 - 80g(200g)


4차 - 80g(280g)


가수 - 10g


1:15.5


추출완료 2분10초



오늘은 새로운 원두 첫 브루잉이라서 간단하게 푸어오버 방식으로 부었습니다.


일단 보관온도가 서늘하여 원두에서 가스가 덜 빠졌습니다.


레몬스럽고 건핵과류의 향이 좋습니다.


텁텁하지 않은 입안의 감촉과 깔끔한 산미 그리고 


아주아주 살짝 어두운 뉘앙스가 느껴지나 상큼합니다.


뭐라 설명해야할지;; 


원두선택 잘한듯.. 퀄리티 좋은듯..



코만단테 핸드밀 사용해보니 

역시 강배전보다 약배전이 원두 특징을 살리는데 좋다고 느껴집니다.

미분이 적당하게 적어서 더 깔끔하게 느껴지고 선명하게 느껴집니다.

그렇다고 미분이 너무 적으면 좋지 않습니다.


귯귯


나눔 원두세트中1개 퀘스트 완료!




이번 올해 본가에 다녀왔습니다.


아버지가 취업하셨다는 소식도 듣고 기분 정말 좋았습니다.


1~2년간 집에서 쉬면서 요리하셨는데.


아침에 싱글벙글 근무복도 입고 나가시는데 기분이 정말 묘했네요.


첫 월급 받으면 우리 아들들 용돈줄거야! 라고 하시는데 흐움...


시간이 지날수록 부모님의 사랑을 많이 느낍니다.


집 나와 살다보니 부모님끼리 싸우는 모습보다 서로 챙겨주는 모습도 더 보이고!


지금까지 부모님과 사이가 안좋지는 않았는데 자주 연락도 안하고 사니까


서먹하고 좀 그래서 자주 연락하기 시작했습니다. 나중에 후회할까봐.


한걸음 내딛으니까 좋네요. 그래서 10년간 가족여행 안갔는지 못갔는지 다같이 여행가자 했습니다.


말할땐 뭔가 쑥쓰러웠는데 말하길 잘했다 싶네요.




새해 소원은 빌었나요.

저는 매년 돈 많이 벌게 해달라고 하기보다 가족들 건강하길 빕니다.

다들 가내두루 평온하시길 우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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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광을 생아와 스아에게 ㅡ.ㅡ



6 Comments
쥬리 2022.01.01 17:51  
쎆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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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 2022.01.01 17:54  
[@쥬리] 새해부터 그런 상스러운 말은 너무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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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쎈초록괴물 2022.01.01 19:10  
코만단테 비싸던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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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효 2022.01.01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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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형 2022.01.02 21:54  
아레..? 골든샤워가 아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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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사냥꾼 2022.01.03 08:48  
색스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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