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블루스 8화까지.(약간 스포 있음)
우리들의 양면성을 잘 보여주는 드라마다.
차승원의 나의 가족만. 마지막 장면은 가족여행가는걸로 마무리 되었지만.
현실로 마지막까지 찍었다면, 아마 지옥여행을 표현했을듯.
모든걸 바친 세상의 멸망과 함께 모든걸 포기하고 웃으면서 떠난 가장의 마지막 여행(사회의 단절을 사전에 알림.)
아이들편은 참 인간의 자기중심적 사고를 깨달게 해주는 회차임.
도박꾼의 각성도... 결국 딸을 위해서가 아닌 믿었던 형의 자기 자신에 대한 깔봄에 의한 각성.
그 애증이 딸에게로 감.
깡패의 각성도 애증이 아들에게로.
딸과 아들은 여전히 자기들을 이해못하는 어른에 대한 안타까움과 좌절.
그리고 아빠한테 평소처럼 자기한테 져달라는 말
결국 모든 세상은 자기를 중심으로 돈다는걸 표현한 부분이 너무 와닿음.
완결까지 아직 좀더 남았지만, 정말 명작인듯.
세상의 삶들을 너무 현실적으로 그리고 비유적으로 표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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