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욜엔 혼콘이지 흠뻑쇼 후기

흠뻑쇼가 그렇게 재밌대서 한번 가봐야지 했는데 마침 취케팅 잡아서 재밌게 놀다 왔다.

노래가 확실히 히트곡들이 많아서 그런지 히트곡으로만 해도 알차다

여자가 생각보다 더 많은거 같다.. 난 혼자 갔기때문에 혼자 찌끄러져서 놀았다..

입장하기전에 두명이 나랑 부딪혀서 음식 떨궜는데 ㅅㅂ 지들이 부딪혀놓고 날 이상한 눈으로 봐서 째려보고 걍 갈길 갔다..

일단 너무 알차게 놀아서 내년에 또 가고 싶다.. 스탠딩 다시 성공해야지..

스탠딩이 정말 재밌는데 계속 뛰니까 무릎이... 아저씨의 무릎은 연약하다고..
첫번째 게스트로는 로꼬랑 그레이가 나왔는데 재밌었다.. 그러고 2부 끝나고
깡 도입부가 들리면서.. 비가 등장하는데 개쩔었다.. 레이니즘 부르는데 ㄹㅇ 이게 섹시지

싸이 노래는 다들 잘 알아서 떼창은 기본인듯 ㅋㅋㅋㅋ 물대포도 계속 맞으니까 익숙해지더라.. 우의 입고 즐겼는데 우의사이로 물계속 들어옴..ㅋㅋㅋㅋ
인싸들은 물총도 들고 와서 놀더라.. 대단..

본공연 끝나고 앵콜 공연으로 들어갔는데 와 타가수 메들리곡들로 해주는데
존잼... 댄스 메들리 발라드 락 메들리 발라드 인데 개꿀잼..

일욜에 갔어가지고 담날 출근이라 앵앵콜은 못보고 왔는데
동생도 그때 거기 있었단다.. 10시반에서 11시쯤 끝났다고 한다..
난 10시에 집갔는데 떠나니까 챔피언 부르더라ㅠㅠ 그 무대만 보고 올걸 후회중..
내년에 하면 또 가야지.. 그땐 친구가 있을까..
 콘서트는 트와이스 이후로 오랜만이라서 재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