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함이 특출함을 이길 수 없다는 민박객의 고민이 자신의 삶도 그러했음을 공감하기에...
윤아는 외모로 부각되었지만, 그 당시 분위기(07~11)는
걸그룹도 가수니까 모두 노래를 잘해야 한다는 분위기였다.
윤아는 고음파트를 맡은 가수는 아니었고(효연과 함께 춤 파트를 맡았다고 한다)
그래서 CF와 배우쪽으로 방향을 틀어서 어느 정도 성공을 거두었다.
본인은 가수와 연기에서 특출함을 보이지는 않았다는 생각을 하는 것 같다.
하지만, 요즘 윤아의 솔로곡인 '덕수궁 돌담길의 봄'이나 '바람이 불면'을 들어보면 윤아의 음색이 상당히 안정적이고 좋은 목소리임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영화 '공조'에서 보여준 연기는 배우로서도 훌륭한 발전을 했음을 알 수 있다.
대중들은 특출난 사람의 성공담도 좋아하지만,
재능이 평범한 사람이 차곡차곡 실력을 쌓아가 성공하는 스토리를 더 좋아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