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된 후 많은 생각"…정용화, 논란 견뎌내고 감동의 콘서트
쿠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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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1 17:08
팬들은 숨죽이며 정용화의 무대를 바라봤다. 정용화는 우선 "죄송하다"고 입을 뗐다.
또 "나도 이 공연을 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다. 그러나 팬들과 약속한 자리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팬들의 기쁨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팬들도 이 곳에 오는 발걸음이 무거웠을 텐데 이렇게 와주셔서 감사하다. 이번 공연을 위해 준비를 많이 했다. 오랜만에 한국에서 솔로 콘서트를 하게 돼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 열심히 준비했다. 최선을 다할테니 내 에너지를 모두 받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논란 속에서도 콘서트에 참석하고 끝까지 자신을 향해 환호한 팬들을 따뜻하게 바라보며 "여러분들이 무거운 발걸음이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자리를 꽉 채워주셔서 감사드린다. 여러분들이 걸어가는 발걸음이 가벼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여러분들의 짐을 제가 들어주겠다"고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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