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 나온 "죄악의 도시 소돔" 의 배경이 된 유적지 근황
에그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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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9 21:51
지금도 종종 아포칼립스 적인 의미로 사용되는 "소돔, 고모라" 라는 도시는
성경에 나오는 인류 죄악의 도시로 신의 분노를 사 불과 유황의 비를 맞아 멸망했다고 함.
그런데 그 소돔이라는 도시는 실제로 존재했었고
요르단강 동쪽에 Tall el-Hammam 이라는 곳이 실제 소돔의 배경이 된 도시였다고 확실시 된 상태인데
실제로 이 곳에는 3600년 전 청동기와 함께 각종 유적과 유물들이 함께 발굴이 됨.
해당 유적지에서 발굴된 토양과 파편들을 분석한 결과
운석충돌의 영향이라는 분석이 나옴.
특히 운석이 지표면에 다이렉트로 충돌한게 아니라
러시아 퉁구스카 대폭발 처럼 상공에서 폭발했을 가능성이 높으며
그 파괴력은 히로시마, 나가사키 원폭의 1천배
러시아 퉁구스카 대폭발보다 더 큰 규모였을 것이라고 하며
이로 인해 말 그대로 판타지 세계속의 메테오스톰이 지상애 내려쳤을 것이라고 함.
또한 소돔과 고모라 이야기에서 뒤를 돌아보.지 말라는
신의 말을 어기고 뒤를 돌아본 롯의 아내가 소금기둥이 되었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이는 Tall el-hammam 인근에 있던 사해의 고농도 염분이
운석폭발의 충격으로 인근 토지로 날아가서
300년 ~ 600년간 인근 토지에서 농경이 불가능했던 자연현상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을 것이라고 주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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