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처구니 없는 실수로인해 100명이 넘는 사람이 죽은 사건
에그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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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31 22:03
‘1995년 대구 상인동 가스폭발 사고’
1995년 4월
대구 상인동의 대구백화점 공사 중 한 인부가
실수로 가스관을 파손시켜 가스가 누출 됐고
가스는 하수관을 통해 대구 지하철 1호선 공사현장 까지
유입 돼었고, 이후 엄청난 폭발을 일으킴
이 사고로 무려 101명이 사망하고 202명이 부상당하는
엄청난 참사가 일어났고 차량 150여대와 건물 80여채가 파손되는 최악의 피해가 발생함
특히 사고현장이 학교 근처에 당시 등교시간이어서 영남중학교 학생들만 43명이 목숨을 잃었는데, 영남중학교 학생들만 유독 많이 사망한 이유는 사고가 일어난 날이 금요일이라 주변 학교들이 대부분 소풍을 간 날이었음
이러한 대참사의 소식이 전해진후 2000명의 대구시민들이 몰려와 헌혈을 했고 하루만에 전국 각지에서 40억원에 가까운 성금이 모였음
이후 인부를 포함한 건설사 직원 9명은
업무상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징역 5년을 선고받음
이 비극적인 참사로 인해 전국민이 슬픔과 애도에 빠져있었지만
그 슬픔이 채 가시기도전인 두달여뒤인 6월,
서울 한복판에서 부실공사로인한 건물이 무너지며
전례가없는 최악의 참사가 또 다시 일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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쌰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