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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생들도 한수 배우는 '양자역학'

쿠궁 25 3767 27 2

수세기동안 과학자들을 괴롭혀온 난제..

1.jpg

빛이 '입자'냐 '파동'이냐?

빛이 입자라면 모래알처럼 쌓일거고,

빛이 파동이라면 음파나 물결처럼 퍼져 나가면서 중첩이 가능한 상태가 된다.

잘 생각해보자. 빛이 파동의 성격을 가졌을까? 아니면 입자일까?

그런데 고전역학의 대부이자 종결자인 '뉴턴'의 생각은 이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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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턴이 빛은 입자라고 하자 많은 과학자들이 그를 따랐다.

그리고 그것이 정설이 되는 줄 알았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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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년 '토머스 영'이라는 물리학이랑 상관도 없는 의사가

과학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실험으로 불리는 이중슬릿 실험을 하게 되고,,

실험결과 빛은 '파동'의 성격을 가진 것으로 관찰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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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그 아름답고도 아름다운 2중슬릿 실험... 실험결과 우측의 그림처럼 중간에 있는

부분이 가장 밝게 표시된다. 이것은 빛이 중첩하는 성향이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파동의 성격을 가져야만 나올 수 있는 결과다.

5.PNG

맥스웰 공식의 그 맥스웰 형님. 그리고 헤르츠 역시 전자기'파'(파동)를

각각 예측하고 확인함으로써 파동설에 힘을 실어주는 듯 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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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전효과' 가 목격되면서 파동설은 위기를 맞는다.

빛을 금속에 쬐이면 전자가 튀어나오는 것을 '광전효과'라고 하는데,

파장이 짧으면 전자가 튀어나오는 반면,

파장이 길면 전자가 튀어나오질 않네? ㅅㅂ

빛이 파동이라고 가정했을 때는 나올 수 없는 결과였던 것이다.

근데,,, 이 때 등장하는 그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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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슈타인에 따르면 빛은 광양자(양자)인데

양자(quantum)는 '입자'의 성질을 가진다.

아이슈타인은 이 이론으로 인해 1921년 노벨상을 수상하게 된다.

8.PNG

결국 과학자들은 타협하기에 이른다.

빛은 '입자' 이면서 동시에 '파동'이다.

이 둘의 성격을 모두 가정해야만 빛을 이해하고 설명할 수 있다....

헐 시발.. 그러면 '입자'와 '파동'의 성격은 양립할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

고전물리학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콩나물은 동시에 고사리이다. 우리가 사는 거시세계에서는

콩나물이면서 동시에 고사리일 수가 없다.

하지만 '미시'세계에서는 이런일이 가능하다.

두가지 성격을 동시에 갖는 것을 '이중성'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이제부터 양자역학의 괴랄함이 시작되는데......

25 Comments
카오스물 2017.11.22 15:38  
그다음부터 이해시켜줄수있겠냐
가나다fkfkfk 2017.12.30 10:05  
[@카오스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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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 2017.11.22 15:58  
양자역학 A받았는데 솔직히 100000분의1이해한거같음;;
TouchMyTits 2017.11.22 16:33  
자 다음 올려주세여 이해 못해도 되니 올려주세영 양자
노란선풍기 2017.11.22 16:54  
양자역학이 제일 신기해><
아귀 2017.11.22 18:03  
뇌마비온다
ASML 2017.11.22 19:38  
진짜 현대물리학은 전공자 아니고선 이해하는건 사실상 무리인거같음.
뉴턴역학도 겨우 공식만 외우는데...
장동건 2017.11.22 22:48  
이런거 재밌어요 다음편 ㄱㄱ
세면바리 2017.11.23 01:46  
아니 양자역학 연구하는 교수들도 이해 못한다는데 이걸 왜 이해하려 드냐.

안되는 두뇌 혹사시키지 마라. 동네 마트 장보러 가도 사야될거 까먹고 몇개 빼먹고 오고 이지랄하는데 뭔 양자역학이아 시부랄
자가라 2017.11.23 08:44  
수능지문이었나 딩딩 댕댕 딩댕 이거 있었는데 그거랑 다름?
트수쿤 2017.11.23 10:47  
뭔 이게 뭐뭐는 뭐뭐다. 딱 하고 나올 명제가 아닌데 문과충들은 저걸 그대로 받아들이겠지? 애초에 입자가 뭔지 파동이뭔지도모르는애들한테 빛은 뭐뭐얌!! 아니얌 빛은 뭐뭐네?이러는게 무슨 의미가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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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연 2017.11.23 11:32  
재미져 재미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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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불기둥 2017.11.23 12:47  
나도 이해 하나도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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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셧제 2017.11.23 12:57  
빛이 당신을 태울것입니다.!!!  -안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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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jin2 2017.11.23 14:07  
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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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허자 2017.11.23 16:30  
문과가 잘 이해하겠네.
걔들 제일 잘하는게 니말도 맞고 니말도 맞다인데 뭐 빛이 입자건 파동이건 맞겠거니 하면서 듣기만 하겠지. 결국 내말이 맞아. 생각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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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주 2017.11.23 22:38  
[@망허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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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를죽여도 2017.11.23 16:46  
고양이의 물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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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수 2017.11.23 17:39  
양자역학 ...
정우성 2017.11.23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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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엠봉러 2017.11.23 21:41  
먼소린데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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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이 2017.11.23 22:09  
문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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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어스윤 2017.11.23 23:30  
빛은 이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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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0 2017.11.23 23:35  
개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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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ㅇ 2017.11.24 00:37  
그니까 빛을
파도와 같이 출렁거리면서 앞으로 간다의 파동성
그리고
아냐 당구공처럼 앞으로 가의 입자성
두가지 논쟁중에
뭐가 맞냐 했는데 슈타인 형님이 씨발 둘다 맞어 해준거
둘중 하나만 되는게 아니라 파도같으면서 당구공같다고 이해하면 된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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