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애솔]
불교의 경우.. 대부분의 기도는 기독교랑 다름..
기독교는 내 바라는 바를 예수나 하나님이 들어주길 바라는 거고..
불교는 대부분의 기도가 자기수행, 마음닦기, 공덕축적.. 머 그런거임.
물론 극락왕생을 빈다거나 하는 건 지장보살(지옥이 빌 때까지 성불하지 않고, 지옥의 중생들을 구원하겠다)에게 구원해 달라고 기원하는 경우도 있고.. 대승불교에서는 부처나 보살(관세음보살, 아미타불, 지장보살 등..)에게 은혜를 받거나 도움을 받기를 바라고 기도를 하기도 하지만.. (저 양반들은 원래 그런 거 하는 존재들임.. 중생 구제에 헌신하거나.. 극락정토를 약속해서 극락왕생(극락에서 다시 태어남) 시켜주는 존재..)
기도나 염불, 참선 등은 본래 수행의 한 부분으로, 마음을 가다듬고 번뇌를 줄이며 집중력을 높이기 위함이 기본임..
석가모니의 기본적인 가르침은.. 올바른 길을 따라 수행하다 보면 열반에 이르러 성불할 수 있다..
즉, 야 너두 부처될 수 있어! 임.. 대부분의 경우 불교에서 부처란 전지전능한 신적 존재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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