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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 톨킨의 가장 위대한 사랑이야기 베렌과 루시엔

주성치 9 2593 10 0

10.jpg 반지의 제왕, 톨킨의 가장 위대한 사랑이야기 베렌과 루시엔.

 

반지의 제왕 1편, 반지 원정대에서 나온 한 장면,

홀로 노래를 부르는 아라곤의 소리에 잠이 깬 프로도가 묻습니다.

그리고 아라곤이 대답하죠.


11.png 반지의 제왕, 톨킨의 가장 위대한 사랑이야기 베렌과 루시엔.

12.png 반지의 제왕, 톨킨의 가장 위대한 사랑이야기 베렌과 루시엔.

13.png 반지의 제왕, 톨킨의 가장 위대한 사랑이야기 베렌과 루시엔.

14.png 반지의 제왕, 톨킨의 가장 위대한 사랑이야기 베렌과 루시엔.

15.png 반지의 제왕, 톨킨의 가장 위대한 사랑이야기 베렌과 루시엔.

16.png 반지의 제왕, 톨킨의 가장 위대한 사랑이야기 베렌과 루시엔.



베렌과 루시엔.

중간계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라고 불리며

반지의 제왕 시리즈에 나오지 않는 이야기를 지금 풀어볼려고 합니다.


17.jpg 반지의 제왕, 톨킨의 가장 위대한 사랑이야기 베렌과 루시엔.

 

베렌의 아버지 바라히르는 인간들의 왕이었으며 

동시에 모르고스의 거대한 적이었다. 

바라히르는 소나무의 땅 도르소니온을 포기하지 않으려 했고

모르고스는 그를 집요하게 추적한다. 

결국 그에게는 열두 명의 동료만 남게된다.

바라히르와 동료들은 은신처로 숨어 들었고 모르고스는 그곳을 찾을 수 없어

 그의 부하인 사우론에게 그들을 찾아 죽이라는 명령을 내렸다.

 

18.jpg 반지의 제왕, 톨킨의 가장 위대한 사랑이야기 베렌과 루시엔.



바라히르의 동료들 중에는 앙그림의 아들 고를림이라는 자가 있었는데 

그는 아내의 생사에 대한 갈망과 그리움으로 

사우론의 유혹에 넘어 들어가 그에게 바라히르와 동료들의 위치와 정보를

가르쳐 주게 되고 사우론은 고를림을 속였다고 웃음을 터뜨리며 그를 조롱하였다. 

그리고 그를 잔인하게 죽였으며 그 정보를 모르고스에게 전달하였다.

 

이에 모르고스는 오크들에게 명령하여 오크들은 바라히르와 그의 동료들을 급습해 궤멸시켰다.


바라히르의 아들 베렌은 부친의 명에 따라 적의 동태를 감시하라는 명을 받고 

그곳을 떠나 있었는데 그가 꿈속에서 유령이 된 고를림의 자백을 듣자 

베렌은 즉시 그곳을 떠나 은신처로 달려오지만 그의 아버지와 동료들은 괴멸해 있었다.

베렌은 부친의 시신을 묻은 다음 복수를 맹세한다.


그는 오크들을 뒤쫓아가서 그들이 바라히르에게 

탈취한 펠라군드의 반지를 빼앗아 도주하였다.

 

4년 동안 베렌은 무법자로 도르소니온을 떠돌아 다녔다.

하지만 날짐승들과 들짐승의 친구가 되었고

그들은 그를 도와 주고 또 배반하지 않았다.

그의 무용담은 벨레리안드 곳곳에 널리 퍼졌고 도리아스에도 전해졌다.

 
모르고스는 그의 목에 엄청난 현상금을 걸지만 오크들은 그를 보기만 해도 줄행랑 쳤고

그를 찾으려고 하지도 않았다. 

이에 사우론은 그를 사로 잡기위해 군대와 늑대들을 데리고 도르소니온 주변을 활보하였다.

 

베렌도 너무 힘들어 그곳을 떠났고, 그는 도리아스의 땅을 밞는다.

그는 은둔의 왕국 도리아스를 찾기 위해 넬도레스 숲을 거니는 도중 

루시엔이라는 아름다운 요정을 보게된다. 

그녀는 모든 일루바타르의 자손들 중 가장 아름다운 여인이었다.

루시엔은 도리아스 왕국을 다스리는 싱골왕과 그 부인, 멜리안의 딸이었다.


19.jpg 반지의 제왕, 톨킨의 가장 위대한 사랑이야기 베렌과 루시엔.



그들은 서로를 사랑하게 되었으며 이에 싱골왕은 분노와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베렌의 펠라군드 반지를 보자 그가 모든 인간 중 

가장 위대한 집안의 후손이라는 것을 알게 되지만 

싱골왕은 자신의 딸을 순순히 내 줄 수 없었다.
 

싱골왕은 딸을 주는 조건으로 모르고스의 왕관에서 

"실마릴"이라는 보석 하나를 가져 올 것을 요구 하였다.

베렌은 수락하고 홀로 앙그반드로 출발한다.


그는 도중에 나르고스론드 라는 곳을 들리게 되고 

그곳의 왕, 핀로드 펠라군드와 왕의 몇몇 부하들과 함께 길을 떠난다.

 
그들은 오크들의 야영지를 습격하여 오크로 변장하고 

사우론이 지배하는 에레드 웨스린과 타우르누푸인 산지 사이의 

서부 통로로 대담하게 들어가게 되지만, 

이를 의심한 사우론은

그들을 붙잡기 위해 전투를 벌였고 

사우론은 승리하여 그들을 지하 감옥에 가둔다.

 
베렌이 감옥에 갇혔다는 것을 알게 된 루시엔은 

그를 돕기 위해 여러곳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돌아오는 것은 그녀를 감금하기 위한 족쇄 뿐이었다.

그런 그녀를 도우려는 존재가 하나 있었는데 

그것은 발리노르의 사냥개 후안이었다.

후안은 위대한 신들 중 하나인 발라, "오로메"의 사냥개다.

그는 발리노르에서 켈레고름이라는 요정에게 후안을 선사하여 그는 중간계로 오게 되었다.
 
후안은 그녀와 함께 도주해 사우론의 성채로 잠입한다.


20.jpg 반지의 제왕, 톨킨의 가장 위대한 사랑이야기 베렌과 루시엔.



사우론은 그녀의 침입을 알고 높은 탑에서 음흉한 생각에 잠겨있었다.

그는 늑대들을 한 마리씩 계속 그들에게 보냈지만 

한 마리씩 올 때 마다 후안도 한 마리씩 늑대들의 목덜미를 물어 뜯어 죽였다.


마침내 사우론은 늑대들의 군주, 드라우글루인을 보내지만 

그 역시 패배하여 사우론 앞에서 "후안이 저기 있습니다!" 하고 말하고 숨을 거두었다.

 

사우론은 마침내 자신이 직접 나서서 그 일을 처리하기로 마음 먹고 

늑대인간 군주의 모습을 취하여 루시엔과 후안의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루시엔은 그의 눈에 담긴 잔인한 영의 위협과 

그의 호흡에 뿜어져 나오는 악취 앞에 기절하였다.

 
그녀는 쓰러지면서도 그의 눈앞에 졸음의 마법이 걸린 검은 외투의 한 자락을 펼쳤다.

사우론은 순간적인 졸음이 덮혀 오며 잠시 멈칫 하는 찰나에, 

후안이 그에게 달라 들어 그의 목덜미를 물어 뜯었다.

 
사우론은 여러가지의 모습으로 변하며 대항하려고 하였지만 

도무지 대항 할 수가 없었다.

 
그의 더러운 영혼이 어두운 육체의 집을 떠나기 직전 루시엔이 그에게 다가가서,

 

"만약 그대의 성의 통치권을 내게 넘겨주지 않는다면, 

그대의 벌거벗은 몸은 영원토록

그곳에서 모르고스의 눈길에 시달리며 그의 멸시의 고문을 받아야 할 것이다."

라고 말하였다.

 
 

사우론은 루시엔에게 항복하고 그 성채의 통치권을 넘겼으며 그 뒤로 도주 하였다.

루시엔과 후안은 지하 감옥에서 베렌을 찾아내지만 

그와 함께 있던 펠라군드는 베렌을 지키기 위해 

늑대 인간과 싸우다가 치명상을 입어 고인이 되어 있었다.


베렌과 루시엔은 잠시 자유를 되찾아 함께 숲 속을 거닐며 

잠시동안 새로이 즐거움을 맛보았다.

 

하지만 베렌은 자신의 운명을 알고 있었으며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루시엔이 풀밭에 잠든

사이 몹시 괴로워 하며 그 자리를 떠나 앙그반드로 향한다.

 

하지만 루시엔은 그가 홀로 떠났음을 알아채고 후안을 타고 그를 뒤좇아서 그를 붙잡았다.

그녀는 무슨일이 있어도 그와 함께 할 것이라며 베렌을 설득하였다.

 
베렌은 잠시 망설였지만 마침내 후안이 베렌에게 권유를 하자 

베렌은 마침내 결심이 섰고 루시엔과 함께 가기로 결정내린다.

 

베렌과 루시엔은 후안이 가져온 늑대 군주 드라우글루인과 

사우론의 전령 흡혈박쥐 외피로 변장을 하고 앙그반드로 출발한다.




앙그반드에 있는 상고로드림에는 무시무시한 늑대 한 마리가 있었다.

그 늑대는 모르고스가 후안을 견제하기 위해 키운 늑대였다.

모르고스는 그에게 자신의 힘을 전수하며 직접 산 짐승을 먹이로 주며 키웠다.

그 늑대는 빠르게 자라났고 그 늑대의 이름은 카르카로스라고 하였다.

지옥의 화기(火氣)와 고통이 그의 속으로 들어갔고, 늑대는 고뇌에 찬 끔직스럽고

난폭한 아귀(餓鬼)의 영으로 가득 찼다.

 
카르카로스는 곧 '붉은 목구멍'이라고 불렸고,

'갈증의 턱'이란 뜻으로 인파우글리르라고 하기도 했다. 

모르고스는 후안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그를 앙그반드 정문 앞에 잠도 자..지 않고 지키게 하였다.


21.png 반지의 제왕, 톨킨의 가장 위대한 사랑이야기 베렌과 루시엔.



카르카로스는 변장한 베렌과 루시엔을 몹시 수상쩍게 여겼다.

앙그반드에서는 드라우글루인이 죽었다는 소식이 오래 전에 전해져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들이 다가오자 카르카로스는 그들 앞을 가로 막아섰고 

이에 루시엔은 변장을 벗어 한 손을 들어 올려 그에게 잠을 자라고 명했다.

 
"오, 재앙에서 태어난 영이여! 

이제 어두운 망각 속으로 빠져들어 잠시 생의 두려운 운명을 잊으라. "

  
그러자 카르카로스는 마치 벼락에 맞은 듯 쓰러지고 말았다.

베렌과 루시엔은 입구를 통과하여 앙그반드에 잠입해 모르고스의 권좌로 나아갔다.

그곳에는 공포의 기운이 감돌았고,살상과 고문의 무기들로 가득했다.

주변에는 수많은 앙그반드의 세력이 널려 있었고 베렌과 루시엔은 변장을 한 채 슬금 슬금

모르고스에게 다가가고 있었다.

 

 
모르고스의 염력에 그들의 변장은 벗겨졌지만 루시엔은 아름답고 힘찬 노래를 불러

앙그반드의 세력들과 모르고스를 잠들게 했다.

베렌은 그의 왕관에서 실마릴 하나를 빼내었다. 

실마릴을 뺀 칼날은 부러졌고 그 파편이 모르고스의 뺨을 치고 말았다.

 
모르고스는 신음 소리를 내며 몸을 떨었고 

그 바람에 앙그반드의 무리 전체가 몸을 움직였다.

베렌과 루시엔은 두려움을 느끼기 시작했고

 변장을 하지도 못한채 입구를 향해 뛰어나갔다.


이제 잠에서 깨어나 격노한 카르카로스가 입구 앞을 지키고 서 있었다.

루시엔은 기진맥진하여 늑대를 제압할 시간도, 힘도 없었다.

베렌이 그녀 앞으로 성큼 나서서 실마릴을 들고 외쳤다.

 

" 꺼져라, 사라지거라! 

여기 너를 삼키고 사악한 모든 것들을 삼킬 불이 있노라."



그리고 그는 늑대의 눈앞에 실마릴을 내밀었다.

카르카로스는 순간 움찔했지만 그의 내면의 아귀의 영이 갑자기 불꽃처럼 일어나

그는 베렌의 손을 아가리에 집어넣어 손목을 물어뜯었다.

그러나 손목을 물어 뜯으면서 실마릴도 그의 뱃속에 들어가 실마릴은 그 저주 받은 육체를

태우기 시작했고, 그는 비명을 질러 대며 베렌과 루시엔의 앞에서 사라졌다.

 
베렌과 루시엔은 독수리왕 소론도르와 그의 부하들에게 구출되어 

도리아스 경계까지 갈 수 있었다.

 

한편, 카르카로스는 미칠 듯한 광기를 제어하지 못해 

보이는 것마다 닥치는 대로 목숨을 빼앗고 

북부에서 뛰쳐나와 온 세상을 뒤집어 놓으려 했다.

 
앙그반드의 몰락이 있기 전까지 카르카로스의 광기가 가장 끔찍스러웠는데, 

그것은 실마릴이 그의 몸속에 들어 있었기 때문이다.

 

베렌과 루시엔은 마침내 메네그로스 입구에 당도 했고,

베렌은 루시엔을 이끌고 싱골왕에게 가서 무릎을 꿇고 말했다.

 

" 저는 약속한 대로 돌아왔습니다. 

이제 저의 소유권을 주장하고자 합니다. "


그러자 싱골이 말했다.


" 내놓아 보거라! "

 
그러나 실마릴을 쥔 오른손은 이미 카르카로스에 의해 사라져 있었다.


그는 왼손을 피고 나서 아무것도 없자 그는 오른팔을 들어 올렸다.

그러자 싱골의 마음도 누그러졌다.

 
베렌은 그의 옥좌 앞 왼쪽에, 루시엔은 오른쪽에 앉아서 

그들이 겪은 모험담을 모두 들려주었다.

싱골왕은 그들의 운명은 세상의 어떤 힘으로도 막을 수 없으리라는 것을

깨달아 마침내 그는 자신의 뜻을 굽혔고, 

베렌은 부친의 옥좌 앞에서 루시엔의 손을 잡았다.



하지만 그의 모험이 아직 완수된 것이 아니었다.

미쳐버린 카르카로스가 도리아스로 쳐들어 오고 있었던 것이다.

카르카로스가 날마다 메네그로스에 가까이 다가오자 그들은 늑대 사냥을 준비하였다.


베렌이 나섰고 싱골왕과 그 휘하도 나섰다.

루시엔은 메네그로스 출입문 안에 남아 있었다.

 
사냥꾼들은 북동쪽으로 강을 따라 올라 에스갈두인 강이 가파른 폭포 위로 격류를

이루며 떨어지는 북쪽 멀리 어두운 골짜기에서 마침내 카르카로스와 맞닥뜨렸다.

카르카로스는 타는 듯한 갈증을 달래기 위해 강물을 마시고 포효하고 있었다.


발리노르의 사냥개 후안이 그에게 달려들었지만 

늑대는 그의 공격을 피하면서

가시덤불 속에서 뛰쳐나와 갑자기 싱골에게 덤벼들었다.

베렌이 이를 막으려다 그는 카르카로스에게 가슴을 물어 뜯겨 쓰러졌다.

그 순간 후안이 수풀 속에서 뛰어 나와 늑대의 등 뒤로 덤벼들었고, 

그들은 함께 엉켜 격렬하게 싸우기 시작했다.


22.jpg 반지의 제왕, 톨킨의 가장 위대한 사랑이야기 베렌과 루시엔.



후안의 포효에서는 오로메의 나팔 소리와 발라들의 분노를 들을 수 있었고,

카르카로스의 울부짖음에서는 모르고스의 증오와 

강철이빨보다 더 잔인한 악의가 담겨 있었다.

그들의 고함소리에 바위가 갈라지면서 높은 곳에서 떨어져 에스갈두인 폭포를 메웠다.


늑대와 사냥개가 벌인 어떤 싸움도 그들의 싸움에는 미치지 못하였다.

마침내 후안은 카르카로스의 목숨을 빼앗았다.


하지만 오래 전에 예고된 그 자신의 운명도 그 우거진 도리아스 숲 속에서 완성되는데,

후안 역시 치명상을 당하여 죽고 만다.


그는 숨을 거두기 직전 베렌 곁으로 다가와 쓰러지면서 

베렌에게 작별인사를 하였다.


베렌 역시 죽고 말지만 그는 인간 중에서 

유일히 실마릴을 손에 쥐어 특권을 누리게 된다.

 
그의 영혼은 루시엔이 당부한대로 만도스의 궁정안에서 머물르고 있었다.

루시엔의 영혼은 어둠 속으로 잠겨들어 마침내 몸을 떠나, 

그녀의 육신은 갑자기 꽃잎처럼 떨어져 잠시 풀밭 위에 시들지 않고 누워 있었다.

 
만도스에게 그녀는 노래를 불렀고 그녀의 눈물에 만도스는 연민의 정이 일어섰다.

인간에게는 세상의 경계 안에서 

기다림의 시간이 지난 뒤에는 붙잡아 둘 수 있는 힘이 없어서 

그는 발라들의 군주 만웨를 찾아갔다. 

만웨는 일루바타르의 뜻을 읽은 수 있는, 자기 마음 속 깊은 생각에 자문을 구했고

 마침내 그는 루시엔에게 두 개의 선택권을 주었는데, 

그 중 루시엔은 후자를 선택한다.

  

그것은 그녀와 베렌이 다시 가운데 땅으로 돌아가 유한의 삶을 사는 것이었다.


요정인 루시엔은 세상이 끝나는 날까지 살 수도 있었지만 

그녀는 베렌과의 유한한 삶을 선택한 것이었다.

 
그들은 부부를 이루어 단 둘이 떠나 행복한 삶을 누리다가 

마침내 가운데 땅에서 사라졌다.



인간과 요정 사이에 이루어진 첫번째 사랑,

아라곤 또한 아르웬을 사랑하고 영원히 함께하고 싶기에

베렌과 루시엔의 노래를 부른 게 아닐까?

9 Comments
Groot 2019.03.24 13:46  
재미있게 잘보고 갑니다. 반지의 제왕 소설로 한번 읽어보고 싶은데 세계관이 너무 장대해서 엄두가 안나네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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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배 2019.03.24 14:40  
됐고 아라곤 참 간지나게 생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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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엑악악 2019.03.24 23:06  
이게 실마릴리온임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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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술소녀밍키 2019.03.25 10:55  
영화는 너무 실망이 커서..ㅠ.ㅠ

소설이 갑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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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314 2019.04.01 14:59  
[@말술소녀밍키] 무엇이든 소설미만 잡이죠.
전 해리포터 소설 보고 영화 봤다가 잘 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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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술소녀밍키 2019.04.02 12:22  
[@00314] ㅋㅋ 꿀잠 영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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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배 2019.04.01 21:29  
[@말술소녀밍키] 반지의 제왕은 영화로도 역대급 띵작인데
소설이 어마어마하게 재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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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술소녀밍키 2019.04.02 12:22  
[@제리배] 영화에 대한 기대가 너무 커서 그런가...

제가 생각하는 판타지는 그 타이탄의 분노급을 생각했던지라..ㅎㅎ
단발걔 2019.04.01 15:02  
뭐야 그니까 싸움은 후안이 다 한 거자너? 베렌은 한 게 아무것도 없네 불쌍한 후안...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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