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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몸을 스스로 불태운 미친 레이싱 드라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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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인공은 빌 심슨. 심슨 퍼포먼스 프로덕트의 창립자이다. 


빠르게 본론으로 들어가서 그가 왜 스스로를 불태웠는지를 알아보자.




심슨은 레이싱 드라이버였지만, 레이싱 안전의 선구자로 가장 잘 알려져있다. 그가 레이싱 안전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것은 18살 때의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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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18살 때, 드래그 레이싱에 참가했다가 사고로 양 팔이 부러지게 된다. 이 사고 이후로 레이싱 안전에 관심이 생긴 심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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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그스터에 낙하산을 달아 속도를 줄일 생각을 해낸다. 첫 시도 때는 낙하산이 너무 커서 차가 날아가 나무에 부딪혀 구치소에 수감돠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걸 시작으로 심슨은 돈 갈릿이란 사람과 함께 글러브, 헬멧같은 레이싱 안전 용품들을 팔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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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폴로12호의 승무원인 피트 콘래드를 만나며 그의 인생은 완전히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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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콘래드가 심슨에게 우주탐사에 쓰이는 신소재를 소개해주니 그것이 바로 노멕스였다. Dupont에서 제작하던 것으로 이건 심슨의 인생을 완전히 바꿔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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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미국에서 가장 큰 규모로 열리던 레이싱인 나스카와 인디카는 화재가 났다하면 드라이버들이 목숨을 잃는 경우가 비일비재했다. 


그들은 평범한 티셔츠, 혹은 최소한의 보호를 위한 슈트를 입었을 뿐이였고 방염따위는 없었다.



그래서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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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때도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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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몸에 불을 붙였고


저 정성에 감동한 레이싱 드라이버들은 '사장이 직접 몸에 불을 지르는데 안전하겠지'같은 생각으로 심슨의 노멕스 슈트를 입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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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7년에는, 인디500에 참가한 드라이버 33명 중 30명이 노멕스 슈트를 입었다고 한다.


인디카와 나스카에서의 열풍을 시작으로 수많은 F1을 비롯해 전세계의 모터스포츠에 그가 만든 노멕스 슈트가 도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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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의 노력이 발전해 지금의 레이싱 슈트는 수백도의 고온에서 최대 1분동안 버틸 수 있을 정도로 강력하게 발전했다.




 
그의 발명은 이미 많은 사람의 생명을 구해냈고


 
앞으로 더 많은 사람의 생명을 구해낼 것이다.







3 Comments
Gimori 2022.01.25 00:22  
그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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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가면 2022.01.25 12:45  
와... 대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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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엠봉 2022.01.25 22:36  
근데 전신복입고 엔진열이랑 같이 차 내부에서 몇시간동안 운전하면 존나 덥긴 할것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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