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외할아버지가 가보로 내려오던 누군진 까먹었는데 조선시대 유명한 화가로 감정받은게 90년대 말에 5800이였다고함.
근데 지금도 이해안가는게 6천만원짜릴 어디 숨겨둔것도 아니고 액자에 걸어둠.
명절 담날 아침에 사촌동생이 당시 유치원생이였는데 그 무거운 액자를 내려서 크레파스로 조져놓음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너무 충격이면 화도 안나는지 다들 아무말을 못함 어어어만 거림.
그땐 몰랐는데 외갓집가면 사촌동생은 거의 찬밥신세에 나만 맛있는거 챙겨주시던게 생각나서 지금도 가끔 만나서 술한잔하면 그 얘기 꼭함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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