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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47명의 목숨이 조국의 별이 된 날입니다

에그몽 3 492 10 1

오늘은 47명의 목숨이 조국의 별이 된 날입니다


image.png 오늘은 47명의 목숨이 조국의 별이 된 날입니다


위국헌신 군인본분

나라가 위급할 때 몸을 바치는것은
군인의 의무이다

image.png 오늘은 47명의 목숨이 조국의 별이 된 날입니다

하얼빈 의거: 1909.10.26

사형 선고: 1910.2.14

image.png 오늘은 47명의 목숨이 조국의 별이 된 날입니다

사형 집행:1910.3.26

"5분만 시간을 주십시오, 아직 책을 다 못읽었습니다"

내가 죽은 뒤에 나의 뼈를 하얼빈 공원 옆에 묻었다가
우리 국권이 회복되거든 고국으로 반장해다오
나는 천국에 가서도 마땅히 우리나라의 회복을 위해
힘쓸 것이다. 너희들은 돌아가서 동포들에게 각각
모두 나라의 책임을 지고 국민된 의무를 다하며
마음을 같이 하고 힘을 합하여 공로를 세우고
업을 이루도록 알려다오 대립의 소리가
천국에 들려오면 나는 마땅히 춤을 추며
만세를 부를 것이다

-안중근 의사의 유언-

그리고 정확히 한세기가 흐르고.....

image.png 오늘은 47명의 목숨이 조국의 별이 된 날입니다
 
천안함 피격 사건: 2010.3.26

image.png 오늘은 47명의 목숨이 조국의 별이 된 날입니다

아래 명단은 추서 계급입니다 

해군준위 故 이창기(40) 해군원사 故 김태석(37)
해군원사 故 남기훈(36) 해군원사 故 최한권(38)
해군원사 故 문규석(39) 해군상사 故 김경수(34)
해군상사 故 안경환(33) 해군상사 故 김종헌(34)
해군상사 故 최정환(32) 해군상사 故 민평기(34)
해군상사 故 정종율(32) 해군상사 故 박경수(29)
해군상사 故 박석원(28) 해군상사 故 신선준(29)
해군상사 故 임재엽(26) 해군중사 故 손수민(29)
해군중사 故 심영빈(26) 해군중사 故 조정규(25)
해군중사 故 방일민(24) 해군중사 故 조진영(23)
해군중사 故 차균석(24) 해군중사 故 박보람(24)
해군중사 故 문영욱(23) 해군중사 故 이상준(20) 
해군중사 故 장진선(22) 해군중사 故 서승원(21) 
해군중사 故 박성균(21) 해군중사 故 박성균(21) 
해군중사 故 서대호(21) 해군중사 故 김동진(19) 
해군하사 故 이상희(21) 해군하사 故 이용상(22) 
해군하사 故 이재민(22) 해군하사 故 이상민(22) 
해군하사 故 이상민(21) 해군하사 故 강현구(21) 
해군병장 故 정범구(22) 해군병장 故 김선명(21) 
해군병장 故 박정훈(22) 해군병장 故 안동엽(22) 
해군병장 故 김선호(20) 해군상병 故 강태민(21) 
해군상병 故 나현민(21) 해군상병 故 조지훈(20) 
해군일병 故 정태준(20) 해군일병 故 장철희(19)

(故 한주호 준위님은 오늘이 기일이 아닌 관계로 제외하였습니다.)
 
호명된 수병은 즉시 귀환하라.
전선의 초계는 이제 전우(들에게 맡기고
오로지 살아서 귀환하라.
이것이 그대들에게 대한민국이 부여한 
마지막 명령이다.

대한민국을 보우하시는 하나님이시여,

아직도 작전지역에 남아 있는
우리 772함 수병을 구원하소서.

우리 마흔 여섯 명의 대한의 아들들을
차가운 해저에 외롭게 두지 마시고
온 국민이 기다리는 따듯한 집으로 생환시켜 주소서.
부디
그렇게 해 주소서

천안함 추모시 '772 수병은 귀환하라' 中

천안함 생존자 여러분, 그대들의 잘못이
아닙니다. 살아남은 것이 잘못된 것 아닌데
어찌 그대들이 잘못하였다 하겠습니까

정말 잘못한 것은 북한입니다.
사죄를 해야 할것도 그들입니다

패잔병이라는 소리에 기죽지 마십시오
그대들은 패배하지 않았습니다.
우리의 영해를 지켰으니 승리한 것입니다
그대들은 조국을 지킨 승리자들입니다

그리고 패잔병이다,북한 소행이 아니라고
하시는 분들 들으십시오, 네놈들이 죽었어야
했습니다. 아까운 청춘인 그들이 아니라
너희들이 뒈져버렸어야 합니다
이념에 미쳐서 인간적인 도의마저 저세상으로
보내신 겁니까. 네놈들이 좌파라고
욕하는 것이 아닙니다. 네년들이 약자라서
탄압하는 것이 아닙니다. 인간적인 도의마저
져버린 짐승이라 욕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안중근 의사 사진 합성한 사람들 들으십시오
네년들은 이땅에 발을 붙이고 살아서는 
안됩니다. 이땅의 공기조차 마셔서는 안됩니다
그대들이 욕보이는 대상의 핏값으로 얻은것이니
그대들의 핏값을 지불하고 마시십시오
그대들의 핏값을 지불하고 사십시오
아니면 그 입을 다무십시오

마지막으로 조국의 별이 되신 분들께 
한말씀 올리겠습니다.
살아서는 조국을 위해 헌신하셨고
죽어서는 조국을 지키시는 별이 되신 분들
다시는 죽음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것이 없는 그곳에서
하나님의 보호 아래 행복만을 누리소서

이승에서 그대들을 욕보이는 자들은
하나님의 심판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니
이승의 더러운 것에 신경쓰지 마시고
고고한 그곳에서 그대들이 받아 마땅한
천국의 기쁨을 마음껏 누리소서

우리는 당신의 피값으로 얻은 자유를
마음껏 누리다가 하늘로 돌아갈 때
그대들에게 감사를 표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3 Comments
랑앙 2022.03.28 00:02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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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장 2022.03.28 12:33  
벌써 시간이 이래됐나  저때 당직병이었는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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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onalTaxServ… 2022.03.28 15:39  
이렇게 위대하신 분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존경합니다.
잊지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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