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파가 된 안중근 아들의 항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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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01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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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엔 정말 독립만을 위한 애국심으로 뭉친 단체였을지 모르나 공통적 목표가 없어지니 제각기 권력욕들이 나오는거지.
진짜 전답팔아 군비대주고 목숨걸고 독립운동 한 사람들에 묻혀갔다고 생각함.
다시 말해 처음엔 임시정부 요인들 당연히 독립운동 했지만 요직에 앉고 독립 하면서 변질되갔다가 맞는 것 같음.
그들이 진짜 독립을 위한 애국투사였다면 목숨 잃은 독립운동가들을 챙기는게 1순위 였어야 함에도 실제로 어떰?
독립 후 남아있는 친일세력들하고 결탁해서 이권 나눠먹는데 급급했고 김구도 별 다르지 않음.
그리고 자기들 명분을 만들기 위해 독립운동가들 이용해서 이승만 같은 놈들을 수십년간 국부라고 떠받들고
그렇게 일제를 쫒아내려 했던 사람들이 욕심때문에 친일청산도 못하고 오히려 그들하고 결탁해서 아직까지도 독립운동가 후손들은 굶주리고 친일파 후손들은 떵떵거리고 살잖아.
독립 후에 친일청산부터 이뤄졌다면 아마 임시정부는 신성불가침 영역마냥 신성시 되는 존재로 남았을텐데
임시정부가 조선을 계승하고 대한민국의 근간을 만들었다는건 그냥 그들이 권력을 유지하기 위한 변명인데
그게 고착화되서 지금까지 그렇게 교육을 시키는거지.
친일파는 대놓고 친일로 욕이라도 먹었지만 이승만 김구 등은 뭐 독립운동이란 미명하에 대한민국의 아버지라는 등
국민들을 기만한 사람들이지.
저거는 독립운동가들이 두고두고 욕먹어야할 일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