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미춘장]
중국의 정의를 어디에 두냐에 달린거긴 한데 하,상,주나라 정도는 거의 설화급으로 옛날이기도 하고 일단 당시의 천하관은 황하 중류일대의 최초의 틀이 갖춰진 국가가 들어선 것을 중국으로 쳤다면, 춘추시대, 전국시대를 거치면서 중국의 개념은 점차 하북과 하남으로 퍼지면서 장강 이북 일부도 포함하는 보다 광범위한 지역을 포함하게 되나 오월 지역 등은 변경 중에서도 깡촌으로 취급하던 시절이었죠.
그러고 진, 한을 거치면서 사람들이 잘 아는 천하 13주 크기의 중국 세계관이 점차 정립되게 됩니다. 이후 당송요금원명청의 세월이 흐르면서 점점 더 살이 붙어서 현대의 중화민국은 경위야 어찌되었건 간에 모든 역대 통일된 중국 중 가장 크고 넓은 중국이 되었죠
[@나미춘장]
중국이 하나의 나라였다?는 게 틀린 것은 아니지만 춘추전국시대와 5호16국시대 등도 중국의 역사라고 규정되는 이상 꼭 맞는 것도 아니긴 하네요. 제 생각이지만 주나라의 봉건제와 진한의 황제통일국가 체계를 기억하고 단일된 한족통일국가를 실현하려던 모든 왕조들을 중국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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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무기팔아서 돈벌고
막판에 중국이 12개 나라로 쪼개지면 참 좋겠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