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한반도의 명산 금강산으로 가자


위는 <금강산 유람록>에 실려 있는 조선 시대에 금강산으로 가는 길들을 나타낸 지도
금강산으로 가는 길들을 중간 경유지에 따라서 크게 4가지로 분류
: 철원/김화 경유, 화천 경유, 양구/인제 경유, 고성(동해안) 경유
1. 철원/김화 경유 : 김화-금성-창도-단발령-내금강 경로
1) 연천-철원-김화: 서울에서 경원선을 따라 올라오는 길
2) 포천-갈말-김화: 서울에서 경흥로를 따라 올라오는 길
3) 안협-철원-김화: 개성(송도) 및 황해도에서 오는 길
4) 이천-평강-김화: 임진강 상류(이천)에서 오는 길인데 위 지도에는 표시되어 있지 않음
2. 화천 경유: 1과 김화 또는 금성에서 만나 금성-창도-단발령-내금강 경로
1) 화천-산양-김화: 영서지방에서 말고개(마현리)를 넘어 오는 길
2) 화천-산양-금성: 영서지방에서 주파령을 넘어 오는 길
3. 양구/인제 경유: 태백산맥 서쪽의 험한 길을 따라 남북 방향으로 금강산까지 가는 경로로 위 지도에는 양구/인제-내금강 길이 표시되어 있지 않음
1) 양구-두타연-마패령: 양구에서 올라와 방산-수입면을 경유하는 길
2) 양구-동면-직동령: 양구에서 올라와 동면-수입면을 경유하는 길
3) 인제-서화-이포: 인제에서 올라와 서화-이포리를 경유하는 길
4. 동해안(고성) 경유: 현재의 7번 국도(동해안로)를 따라 외금강까지
1) 간성-고성-외금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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