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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써?" (영화+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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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르완다에서 약 100일간 후투족 주도로 일어난 집단학살을 의미한다.

투치족과 후투족이 최소 50만명에서 최대 100만명이 학살 당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스트로마에(Stromae)는 르완다인 아버지와

벨기에인 어머니를 둔 벨기에 가수로

어린 시절 르완다 학살로 인해서 아버지를 잃었다.

"Papaoutai(아빠 어디써?)"는 사고로 자신의 곁을 떠난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Ah sacré papa

내 거룩하신 아빠

 

 

Dis-moi où es-tu caché?

어디에 숨어있는지 말해주세요

 

 

Ca doit faire au moins mille fois

que j'ai compté mes doigts

아빠를 기다리며 손가락을 세어본 게

천 번은 넘을 거예요

 

 

Où t'es papa où t'es?

어딨어요, 아빠 어딨어요?



7 Comments
휴일 2019.07.29 00:40  
그 후 남자는 워머신을 타고 미군이 되어버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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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짱 2019.07.29 09:55  
어휴...집단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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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돌 2019.07.29 13:31  
[@맥짱] 그렇게 집단광기로 볼수도 없음.

식민지국가가 벨기에인것에 주목해야함. 콩고에서 고무채취가 적다고 대여섯살짜리 애 손목을 잘라버린 바로 그 나라. 다른 유럽국가들이 지나치다고 비난하자 그럼 세금을 올려서 세금못내는 반수감자로 살게만든 나라.(식민지시절 일본도 악질이지만 벨기에는 거기서 한술더뜬 나라)

위사진들에도 벨기에가 영화에서 학살당하는 종족을 마름으로 삼아 학살하는 종족을 학대했다고 나옴.(벨기에의 잘못은 쏙뺏다) 거기다 벨기에가 저 학살당하는 종족을 왕으로 삼아 독립시켜버림으로서 원한은 걷잡을수 없어져버림.
저건 정확히는 독립한지 30여년 조금 넘은 뒤 일어난 일. 30여년이 긴거 같지만 우리나라독립도 70여년 조금 넘었고 그 시절 문제가 지금까지도 내려오는 중이다. 북한문제의 상당수도 단 3년간의 학살덕분에 노인분들중 빨갱이는 때려죽여야한다는 사람이 아직도 넘쳐난다는제 있음. 우리는 그나마 얼굴 안맞대고 살지만 저긴 자기부모를 학대하거 죽인 넘들이 얼굴 맞대고 살아있는 상황 당신이라면 그렇게 순순히 개인과 집단을 다르게 볼수있나?

본인들과 상관없는데도 지역비하와 모독드립이 넘쳐나는 우리나라에서 저 사람들을 미개하다고 말할 여지는 전혀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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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돌 2019.07.29 14:50  
[@맥짱] 유사한 예로 8.15해방이 끝난후 순수한 일본소녀의 대한민국탈출기가 미국에서 대히트를 쳐서 해방당시 우리나라사람이 일본인 지주와 자본가를 얼마나 쳐죽이려고 했는지 나와서 그 소설을 본 미국인들이 한국인들을 미개하다고 씨부려댔었다.
망돌 2019.07.29 15:09  
추가로 우리가 가끔 아프리카가 독재인걸로 미개하다는 식의 이야기를 하는데 따지고 보면 웃긴일임. 우리나라가 45년 독립후 독재로부터 완전히 해방된건 93년도의 일로 대충 독립후 48년쯤 후임. 아프리카 상당수는 60-65년경에 독립했는데 2000년대쯤와서는 그랴도 민주주의 흉내라도 내는 국가가 나타나고 완전민주화한곳도 보임.
지내온 시간상으로는 유사하고 유럽국가들의 엉터리선긋기로 인한 다민족국가문제도 어느정도 봉합함. 다민족국가문제는 유럽도 비슷해서 소련에서 독립하자마자 상당수 다민족국가가 내전을 겪었음.
갓스키 2019.07.29 21:42  
로힝야랑 비슷한 상황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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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p 2019.08.01 21:34  
유럽이 아프리카에 싸지른거 보면 지금 저렇게 점잖은 척하고 있는 거 역겨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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