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런생각을 해봄
저 몇백 몇천 해 km가 다시 1nm가 되는거야
오메가가 다시 알파가 되는거지
가장 큰게 다시 가장 작은게 되는거지
크고 작음의 개념이 일방향이 아니고 뫼비우스의 띠처럼 서로 돌고도는거야
저 8천해km가 다시 지구의 어느지점의 1nm가 되는거지
크고작고는 인간에게만 유의미한거고
실제로는 안과밖같은 개념이고
각자의 존재들은 자신이 걸맞는 차원에서 사는거 뿐인거야
그래서 하나가 전체인거고 전체는 하나인거고
시간 속도 중력 말고도
크기 마져도 실은 의미없는 개념이였던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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