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무서운 공포영화] 씨 노 이블, 2006 - 3
일단 리치 덕분에 루트를 어느정도 꿰고 있는 타이는 살인마가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서 움직일 거라는 것을 추리합니다.
각자 손에 무기를 쥐고 살인마를 맞이하려는 세사람
마법 딜러, 근접 딜러, 거너의 조합입니다.
그런데 엘리베이터가 아닌 벽을 부수고 난입합니다.
아까 살인마 상대로 1승을 따낸 근접 딜러 마이클이 용맹하게 살인마에 맞서보,지만
쳐발립니다.
마이클이 탱킹하는 사이 잽싸게 승강기로 도주하려는 두 사람
방법은 알 수 없는데 도끼로 엘리베이터 콜 버튼을 대리니 엘리베이터가 고장납니다(?). 이해할 수 없는 상황.
그러자 타이와 크리스틴은 엘리베이터 천정으로 탈출합니다.
와중에 힘으로 엘리베이터 문을 열어젖히는 살인마 성...
뒤따라 올라오려 하지만....
스턴건의 전기공격을 맞고 격퇴됩니다.
한편, 9층에 도달해서 키라의 목소리를 듣고 제대로 찾아온 것을 알게 된 타이와 크리스틴
키라의 목소리를 따라 들어간 곳엔 사람의 눈알이 모여있는 병과 엄청난 돈으로 벽지처럼 도배되어 있는 방이었습니다.
급한 와중에도 열심히 돈을 챙기는 타이.
한편 살인마 성은 고장난 엘리베이터가 아닌 반대쪽에 있는 다른 엘리베이터를 타고 9층에 입성합니다.
마침내 키라가 있는 곳에 도달한 두 사람
그러나 뭔가를 해보기도 전에 살인마가 먼저 돌아옵니다.
옆방에 숨어서 살인마를 유인하라고 종용하는 크리스틴
ㅆㅂ.... 말은 쉽지... ㅡㅡ+ 몹시 빡친 표정의 타이
한편, 살인마는 왠지 키라와 정서적 교감을 시도하려 합니다.
그러는 사이 타이는 살인마가 열심히 모은 눈알병을 마구 깨트려서 주의를 끌고
살인마의 발소리가 들리자
도망갈 곳을 찾다가 어쩔 수 없이 가까운 선반 뒤로 몸을 숨깁니다.
살인마가 나온 사이 몰래 방으로 들어간 크리스틴
열쇠 어딨어?
살인마가 가져갔어....
ㅆㅂ....
그러더니 칼을 집어들고는 그걸로 썰어보겠다고 합니다.
한편 선반 뒤에 숨은 타이는 고개를 빼꼼히 내밀어보는데.....
두둥...!
에잇, 먹어라! 백만볼트!!!
하지만 제압당합니다.
스턴건을 빼앗고 선반과 벽으로 샌드위치 만들어서 죽이는 살인마....
한편, 호텔주 마가렛이 이 방으로 들어옵니다. 몹시 수상함.
아니... 상식적으로 생각을 해봐....
뒤이어 살인마도 들어옵니다.
야, 왜 안 죽였어?
몹시 혼나는 살인마...
살인마의 이름이 제이콥이라는게 드러납니다.
사실은 처음부터 살인마 뒷통수에 총알을 박아넣은 윌리엄스 경관을 노린거고
니들은 겸사 겸사 죽인다고 합니다.
역시나 광신도.
혼자서 키라와 정서적 교감을 이루어냈다고 믿는 우리 살인마 성은 키라를 죽이기 몹시 싫어합니다.
아오... 빡쳐서 내가 죽임
이쁜이 죽이지 마!
허리라인이 훌륭했다고!
THE 패륜
지가 죽여놓고 절규하는 알 수 없는 살인마 성.
멘붕해서 급하게 우리 문을 열더니
키라를 데리고 나갑니다.
소파 밑에서 모포 두른 것만으로 완벽한 위장에 성공(...)해서 이걸 낱낱이 보고 있던 크리스틴
선반에서 총을 집어들고 살인마를 추격합니다.
멘탈이 나가서 하렘왕 같은 자세로 앞뒤로 까닥까닥 거릴뿐 움직이지 않는 살인마
크리스틴이 코 앞까지 와도 무반응입니다.
그런데 총일이 없ㅋ엉ㅋ
하지만 노리쇠 뭉치가 틱 하는 소리에 이성을 되찾은 살인마 성
먹어라 원핸드 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