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중의 마약..마약의 황제
헤로인(Heroin)
- '마약의 황제로 마약중에서 가장 강한 중독성과 부작용을 가진 마약'
- '다른 마약들은 어지간해서 헤로인한테 명함도 못 내밀며 어쩌다 실수로 호기심에 하게되면 그날로 인생 끝'
1.
이 약을 처음 투여하면 극소량으로도 매우 포근한 느낌과 순간적인 쾌락에 빠지게 된다.
몸을 전혀 움직이지 않아도 끝없는 도취감에 빠지며 마치 하늘을 날아다니는 감각을 느낄 정도로 온몸이 깃털같이 가벼워진다는 증언 또한 있다.
이런 감각을 다시 맛보기 위해 소량을 연용하면 쉽게 의존성이 생겨 만성 중독에 빠지고 점차 증량하여 사용하지 않으면 듣지 않게 되어 그러다 치사량을 넘기고 죽게 된다.
헤로인은 마약 중에서도 정신적, 육체적인 의존 증상이 가장 극악한 것으로도 유명해서 중독시 인생 수직 낙하는 물론이고 과용시 호흡 부전으로 사망할 수 있으며 종종 구토를 유발시키기 때문에 약에 취해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자신의 구토물에 질식사하는 경우도 생긴다. 록 뮤지션 또는 영화배우들의 요절 원인 중 하나로 직간접적인 헤로인 과용 때문에 죽은 유명인들은 시드 비셔스 레인 스탤리, 팀 버클리, 재니스 조플린, 필 라이넛, 짐 모리슨 리버 피닉스, 앤드류 우드,필립 세이모어 호프만 등을 꼽을 수 있다.
또한 커트 코베인의 유력한 자살 이유 중 하나로도 헤로인 중독으로 인한 자괴감이 거론된다.
x축은 복용량을 치사량으로 나눈 것인데 헤로인이 그중 TOP
유명 전기작가 윌리엄 맨체스터는 그의 회고록 《굿바이 다크니스》에서 2차 대전중
'한번 맞은 모르핀의 느낌을 전후 몇십년이 흐른 뒤에도 잊지 못했다고 한다.'
모르핀이 이 정도인데 뇌에 더 약빨이 잘 받는 헤로인을 했다면..
맞으면 어머니의 품 같이 따뜻하고,
안 하면 아버지의 주먹처럼 아픕니다.
- 어느 헤로인 중독자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