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그렇군]
미대 다니기도 하고 어렸을 때 부터 그림 보는 걸 좋아해서 미술관 가면 3,4시간씩 보는 성격이에요. 그중에 김환기 작가를 가장 좋아하는데 저는 김환기 작가 특유의 색이 너무 좋아서 계속 그 색감을 눈으로 음미?하면서 보다 보면 시간이 그렇게 흐르는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 김환기 작가의 점화를 실제로 보면 스케일도 굉장히 커서 그림에 확 빨려 들어가는 느낌을 줘요! 김광섭 시인의 '저녁에' 라는 시를 읽으시고 보시면 더욱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