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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아일랜드 센세이션

성소 2 1646 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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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최대의 극작가 셰익스피어

로미오와 줄리엣, 햄릿 등 걸출한 작품들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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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서명이나 필적 일생 등 알려진게 거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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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죽하면 셰익스피어에 대한건 5프로의 사실과 95프로의 억측로 이루어졌다 할까..

그런데 이걸 이용한 사람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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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에 성적 부진으로 퇴학당한 윌리엄 아일랜드라는 소년은 그 때문에 아버지에게 천덕꾸러기 신세였고 돈이라도 벌라는 성화에 법률사무소에서 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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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셰익스피어에 광적으로 빠져있던 아버지의 환심을 사고자 낡은 양피지를 이용해

당시 기준으로 없다시피한 셰익스피어의 서명이 담긴 가짜 작품들을 만들었는데 이게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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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티건과 로이나, 헨리 2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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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은 자신이 다니는 법률사무소의 고객 중 한사람의 중요한 서류를 찾아줬으며

그 답례로 미공개 작품인 보타건과 로이나, 헨리 2세를 얻었다고 뻥을 쳤고 셰덕 아버지는 기뻐하며

두 작품을 세상에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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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의 나라 잉국이 들썩였으며 셰익스피어 미공개 작품(가짜)이 전시된

윌리엄의 어버지인 사무엘의 서점은 황태자 등의 유명인사를 비롯해 많은 사람들로 북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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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도 윌리엄이 쓴 셰익스피어 작품에 대한 토론이 열렸으며

한 극장 소유주는 그 작품중 하나를 연극으로 만들어서 공연하자는 제의까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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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윌리엄은 셰익스피어-존 헤밍의 토지거래 영수증, 셰익스피어가 사우샘프턴 백작에게 보낸 편지 등을 위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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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셰익스피어 전문가이자 연극 평론가인 에드워드 멀론은 위조한 문서 중

토지거래 영수증의 존 헤밍 서명이 실제와 다르다는 이유로 세간에 떠도는 셰익스피어 문서가 다 가짜라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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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사람들은 믿지 않았다.

되려 저명한 학자 겸 성직자인 사무엘파 목사는 단체를 조직해서 셰익스피어 문서들이 진품이라는 공동성명까지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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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어느날

윌리엄은 셰익스피어 문서들이 자기가 만든 위작이라고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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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고백했음에도 믿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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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위조문서를 만든 과정까지 공개했지만 계속 믿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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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인즉슨 당시 기준으로 하나도 발견되지 않은 위대한 작가인 셰익스피어의 친필문서가 드디어 새상에 나왔는데

그게 가짜라는 사실을 쉽게 받아들일수 없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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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이 아버지의 환심을 사고자 만든 셰익스피어의 위작은 사회적 이슈를 불러일으켰으며

한 시대를 풍미했다는 이유로 잉국 국립박물관에 전시되어있다.

2 Comments
첫느낌 2018.02.09 06:44  
인생은 타이밍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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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생님 2018.02.09 11:22  
저때 서점엔 형광등이 달려있네..

럭키포인트 148 개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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