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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 자연 발화 현상

BusterPosey 4 1999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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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인체 자연발화 현상의 가장 놀라운 점은 사람은 불에 타지만 주위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다는 점이다.

실제로 자연발화 희생자들은 세계적으로 적지않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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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영국 런던에서는 늦은 밤 잠을 자던 '실버우즈'가 방안에서 무언가 타는 냄새를 맡고 잠에서 깼다.

알 수 없는 냄새가 방안을 뒤덮는 것을 체험한 그는 연기가 자신의 주변에서 나는 것을 확인하고 거울로 곧장 달려갔다.

이후 팔과 다리 등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발견하고 욕조에 물을 받아 몸을 담구었다.

욕조에 들어가 있었을 때 팔과 다리 등에서 작은 거품이 일어나는 것을 본 그는 몇분뒤 몸에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욕조를 나왔다.

하지만 화장실에서 나가려고 했던 그는 갑작스런 통증을 느끼며 바닥에 쓰러졌다.

고통을 무릅쓰고 전화기로 기어가 병원에 연락한 '실버우즈'는 병원에서 검진을 받고 인체 내부에 화상을 입었다는 진단을 받았다.

그는 자신이 인체 자연발화 현상을 겪고 살아남은 것을 깨닫게 되었고, 몇주가 지난 후 다시 정상인처럼 걸어다닐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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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년 미국 뉴욕의 한 술집에서는 만취가 된 친구들 옆에서 잠을 자던 알코올 중독자 'J 케리엇'이 잡가지 자신의 복부에 불이 붙은 것 같은 심한 통증을 겪고 자리에서 일어나 비명을 질렀다.

순간 그를 주시한 주변인들은 그의 복부 주변에 불이 붙은채 바닥을 뒹구는 것을 보고 물을 가져와 불을 껐다.

이후 경찰서로 연행된 그는 의사의 검진결과 "불길이 몸안으로부터 시작된 것이 확실하며, 누군가 그에게 불을 붙인 것은 아니다." 라고 증언하여 풀려났다.

그리고 'J 케리엇'은 며칠간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사망했는데 어떻게 그의 배에서 갑작스런 불이 났는지는 규명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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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9년 벨기에 브뤼셀에서는 아침에 차를 몰고 출근하던 회사원 'D 르아크'가 자동차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는 것을 느끼고 차를 세웠다.

핸들 아래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본 그는 차를 자세히 검사하다 다른 운전자가 차를 세우고 "당신의 몸에서 연기가 납니다"라고 말하는 것을 듣고는 연기가 자신의 다리에서 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바지를 걷고 연기가 나는 부위를 본 '르아크'는 짙은 연기가 나는 곳을 찾았으나 아무런 통증을 느끼지 못했는데, 그때 연기가 몸 전체로 번지는 것을 본 그는 손가락 끝이 불이 붙은듯 뜨거워지는 것을 느끼고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했다.

그리고 '르아크'는 상처가 완쾌된 뒤 1980년경 다시 한번 인체 점화 현상을 경험했는다.

이후 그는 항상 휴대용 소화기를 지니고 다니며 몸에 불이 나면 즉시 소화시킬 대비를 하고 살았다.



인체 자연발화 현상으로 인해 사망했던 대표적인 사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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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847년 6월 게이르릿트 백작 부인이 집에서 불에 타 완전연소된 모습으로 발견 된 것이 첫번째 인체 자연발화 현상의 목격이다.

2. 1951년 메리 리저 부인이 의자에 앉아 있다가 몸이 연소되어 사망

3. 1966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의 92세 존 벤틀리 발화 된 채 발견


그리고 현재까지 밝혀진 자연발화 현상으로 사망한 인원은 전세계적으로 약 400명 가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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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기술과 의학이 믿을 수 없을 만큼 발전을 이루어 냈지만, 이 현상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진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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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P재단(SCP Foundation) [초자연적인 물체,현상,생물 등을 주제로한 창장물을 다루는 위키위키]에서는

중요 부분을 [데이터 말소]나 [편집됨], 혹은 블록(█)으로 막아 놓아 독자의 궁금증을 유발 하지만 특별히 밝혀진것은 없는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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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가설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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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알코올 중독에 의한 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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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갑작스런 고전압을 신체 자체에서 발생시켜 태운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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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구전현상(Ball Lightening) - 번개가 친 후 대기 중에 독립적으로 떠돌아 다니는 둥근 형태의 전하덩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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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심지효과(=양초효과)[Wick Effect] - 체내에 불이 붙으면 열에 의해 체내를 차지하던 꽤나 많은 양이 녹아서 옷에 스며드는 현상.

지방이 스며든 옷은 지방을 연료로 하여 천천히 타는데, 스며든 지방이 모두 소모되고 나면 연소는 멈추게되어 재가 된 시체만 남는다고 한다.

이를 증명하기 위해 돼지를 태우는 실험을 했고, 실제로 돼지만 타고 주변은 안탔다고 한다.



엑박이면 말씀해주세요~

4 Comments
먹방 2017.10.23 20:56  
이거 결국 주작이라고 밝혀짐;;

그래서 요즘 다들 삭제했든데
아리내꺼 2017.10.23 21:09  
나는 저때가 본드같은 휘발성 물질 흡입이 자유로울때라 그거 땜에 다 뒤진건줄 알앗는데

럭키포인트 1 개이득

내가나다z 2017.10.24 08:09  
오 개신기
두꺼비아재 2017.10.24 15:56  
퐈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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