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수학계, 상경계열 교수들이 혈압터졌던 사건

바로 미적분을 배우지않은 인문계, 문과생 문제 

연령대는 86년생부터 92년생, 빠른 93년생까지 

지금 딱 30~36 30대 초중반에 해당되는 세대들로 

이때 인문계 학생들의 경우 미적분을 배우지않고 대학에 진학함 

정부가 학생들 수학교육 부담을 덜어준다는 명목으로 

당시 수학계, 수학교육계, 상경계열의 거센 반발을 뚫고 강행함 

근데 문제는 공부나 시험부담은 줄었을지 모르지만 

이 세대 학생들 특히 상경계열에 진학한 사람들은 

그야말로 불지옥이 펼쳐지는데 

상경계열을 공부하기 위해선 미적분이 꼭 필요함

특히 경제학과쪽 학생들은 필수인데 이걸 빼버리니 

교수나 강사들이 다시 가르치고 교육현장에 대혼란이 옴 

결국 2008년 당시 이명박 정권은 

93년,빠른 94년생들이 보는 

2012학년도 수능부터 미적분 문제를 부활시키고 

인문계도 미적분을 배우도록 교육과정에 추가함 

그리고 고교 인문계 수학시간도 1.5배 증가시킴 

이로서 7년만에 인문계 수능에서 미적분이 부활함 

미묘하게 세대차있다는게 바로 이래서 그럼 

85년생 04학번들은 후배들인 05학번을 보고 

니들 그것도 안배웠어? 놀라워하고 

실제로 92,빠른 93년생 문과생들의 경우 

현역시절 학교나 학원에서 니들 재수하면 

미적분 배우고 좆된다고 공포를 조장하기도 했다함 

학생들 부담 덜어준다고 시도했다 

이상한 세대만 만들고 처참히 실패함 

학생들 부담 덜어준다고 좌우 정권 막론하고 

이것 저것 빼는데 오히려 범위가 현저히 좁아지니 

문제만 괴상해지고 학생들 수학포기는 더욱 증가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