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으로부터 100년전에 일어났던, 20세기 최대 사건

러시아 혁명.

인류 역사상 최초의 사회주의 혁명이 일어났다.

이 대사건으로 인해 지구상 곳곳으로 혁명이 수출되었고 미국을 위시한 자본주의 진영에겐 심각한 위협으로 다가왔다.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과 함께 소련이 세계 유이의 초강대국으로 성장하며 냉전이 시작되었고 20세기 세계정세에 큰 영향을 끼쳤다.

1991년 12월, 정치적 위기에 몰린 고르바초프의 실각으로 소비에트 연방은 역사속으로 사라졌고 70년간의 인류의 실험은 그렇게 끝이 났다.

물론 소련의 해체는 이념의 문제라기보다는
고르바초프의 정치미스 탓이기도 하지만 붕괴전부터 민생경제 등 여러 부문에서 소련식 사회주의의 부작용이 나타났으며 미국 레이건 정부의 강경책과 국내적으로는 옐친의 압박, 그리고 자유를 갈망하는 인민들의 민심 등이 맞물려 거대한 제국은 붕괴될 수 밖에 없었다.




"마르크스주의는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환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