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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역사상 마지막 사망사고, 그리고 그 후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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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천후 속에 열린 2014년 F1 일본 그랑프리


쥘 비앙키는 앞서 일어난 사고를 수습하던 트렉터를 피하지 못하고 추돌하게 된다.

이때 머리에 가해진 강한 충격으로 혼수상태에 빠진 그는 수개월 후 결국 사망한다.



 


이는 드라이버의 정면과 측면을 보호하지 못하는 F1 머신의 구조상의 문제로

아일톤 세나의 죽음이후 21년만에 F1 경기의 안전성에 다시 의문을 가지게 했다.




↑ F1 드라이버의 머리를 보호하는 '헤일로'

쥘 비앙키의 사고와 같은 비극을 막기위해 개발되었다.



많은 F1팀들의 반대에도 헤일로의 장착은 의무화 되었다.


못생긴 이 구조물을 탐탁치 않아 하던 사람들이 이를 받아들이는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2018년 벨기에 그랑프리, 알론소(주황색)의 차량이 르클레르(흰색)을 덮쳤고


정확히 르클레르의 머리에 떨어졌으나 헤일로 덕분에 참사를 피할 수 있었다.



이후 다행히 2020년 현재까지 F1에서 더이상의 사망사고는 일어나지 않았다.

Best Comment

BEST 1 윤사원  
르끌레도 헤일로 준내게 반대했는데 저 사건 이후로 입꾹닫음
BEST 2 엔터프라이즈  
르클레르의 대부가 비앙키임
6 Comments
엔터프라이즈 2020.01.30 16:22  
르클레르의 대부가 비앙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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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스물 2020.01.30 17:07  
르끌레르같은 대형 신인이 꽃도 못피우고 갈뻔했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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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사원 2020.01.31 00:41  
르끌레도 헤일로 준내게 반대했는데 저 사건 이후로 입꾹닫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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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하자 2020.01.31 11:45  
근데 보기가 그런 형상은 둘째치고
딱 정중앙의 필러? 가 드라이버로서는 엄청거슬리긴 할거 같네..
그래도 안전이 걸려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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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핵주먹이호광 2021.01.16 03:38  
[@합격하자] 기둥뒤에 공간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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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팅 2021.01.16 05:55  
F1드라이버 한명 만드는데 100억든다는데
솔지히 모든직업군 통틀어서 제일 멋있다. 그니까 죽지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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