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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세계 3대 동계전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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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전투>

 








 

 

"여름군복을 입은 병사들이 오두막 하나를 두고 싸우고 있다. 차마 볼 수가 없다" 

 

-구데리안

 

 

"전차의 조준경이 얼어서 움직이지 않는다. 트럭의 윤활류도 마찬가지다" 

 

-어느 독일군 장교

 

 

"차라리 라스푸티차가 나았다" 

 

- 어느 독일군 병사

 

 

최저기온 약 -24도

 

러시아에서 싸우려는 군대가 동계준비를 안하면 어떻게 되는지

 

오만함의 결과를 명확하게 보여줬던 전투

 

 

 

 

 

 

 

 

<스탈린그라드 전투>


 

 





 

 

 

 

"봄까지만 어떻게든 버텨야 한다" 

 

 

 

-파울루스

 

 

 

 

 

"세상에 이런 지옥이 있으리라곤 상상하지 못했다" 

 

 

 

-어느 독일군 장교

 

 

 

 

 

"일반 마스크는 추위를 막는데 별 쓸모가 없었다

 

 

 

군화를 잘라 그 가죽으로 마스크를 만들어야 했다"

 

 

 

-어느 독일군 병사

 

 

 

 

 

"앞에 독일군이 나에게 총구를 겨눴으나 총이 발사되지 않았다

 

 

 

총이 얼어붙은건지 손가락이 얼어붙어 방아쇠를 당기지 못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어느 소련군 병사

 

 

 

 

 

최저기온 약 -32도

 

 

 

약 30만의 병력이 혹한과 무보급 속에서 동밀건조 시체가 되어버린

 

 

 

전쟁사에서 나폴레옹의 러시아 원정과 함께

 

 

 

가장 대중적으로 알려진 동계 전투

 

 

 

 

 

 

 

 

 

 

 

 

 

 

 

 

 

<장진호 전투>

 









 

"산 중턱에 포진한 중국군을 다음날 공격하려 했다

 

그러나 다음 날, 거기서 움직이는 중국군은 아무도 없었다

 

모두 얼어죽은 것이다"

 

 

"상처를 보기 위해 옷을 벗기면 바로 동상에 걸렸다

 

붕대 교체를 위해 붕대를 제거하면 역시 바로 동상에 걸렸다"

 

- 어느 미군 의무장교

 

 

"눈 속에서 단단한 얼음덩어리를 꺼냈는데 중국군이었다

 

죽은줄 알았는데 눈알이 움직이고 있어 아직 죽지는 않았다는걸 알았다" 

 

-데이비스 중령

 

 

최저기온 약 -45도

 

6.25 배울때 이상하게 장진호 전투에 대해선 잘 안배움

비극적인 전투라 그런가

 




Best Comment

BEST 1 아이유아이유  
장진호 전투는 진짜.. 살기위해서 전투화 속 발가락을 계속 움직였다고..
6 Comments
아이유아이유 2020.05.31 02:34  
장진호 전투는 진짜.. 살기위해서 전투화 속 발가락을 계속 움직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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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필여고생 2020.05.31 08:36  
장진호 전투는 미해병대가 수행한 전투라서 안배운것일지도
애초에 일반인들은 따로 공부하지않는이상 대부분 인천상륙작전밖에 모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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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가 2020.05.31 09:02  
[@군필여고생] 패배해서 그런듯
지금은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긴 하지만 예전에
패배한 전투는 다들 숨기기에 급급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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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공 2020.05.31 11:19  
핀란드-소련 겨울전쟁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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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벌레 2020.05.31 14:36  
오미야콘에서는 대체 사람들이 어떻게 살수있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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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2020.05.31 22:18  
잔진호전투 - 흥남철수작전 같이 배웠는데
국사쌤이 밀덕이라 이것저것 여담도 많이 들어서 기억에 박혀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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